쓴 여행비 절반 돌려준다… 10일부터 반값여행 신청받는 '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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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반값여행' 4차 신청 8월 10일 시작
고흥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8월 중 신청 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숙박과 음식점, 카페, 체험시설 등에서 쓴 여행경비의 절반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고흥 반값여행’이 4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8월 10~28일 사전신청…여행은 9~10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은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인 ‘고흥 반값여행’의 4차 사전신청을 오는 10일부터 받는다.
고흥 반값여행은 일정 요건을 충족한 관광객에게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체류형 관광지원 사업이다. 관광객의 고흥 체류를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4차 사전신청 기간은 8월 10일부터 28일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흥관광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로 편성된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예정된 접수 기간이 남아 있더라도 신청이 조기에 끝날 수 있다.
사전신청을 마친 관광객의 실제 여행 가능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신청 기간과 여행 기간이 나뉘어 있어 9~10월 고흥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8월에 먼저 신청해야 한다.
숙박·음식·카페·체험비 50% 환급
참여자는 여행 기간 고흥군 내 관광지를 방문하고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체험시설 등 관광 관련 업소를 이용해야 한다. 해당 업소에서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인정된 소비 금액의 50%를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방식은 현금 지급이 아닌 지역상품권을 다시 돌려주는 형태다. 구체적인 참여 방법과 지원 기준 등은 고흥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흥군은 가을 여행철을 앞두고 반값여행을 통해 관광객의 여행경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상권으로 소비를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 반값여행은 관광객에게는 여행경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상권에는 활력을 더하는 고흥군 대표 관광지원 사업”이라며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반값여행 혜택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연과 우주를 함께 만나는 고흥
고흥의 대표적인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나로우주센터에서 해상으로 약 17㎞ 떨어진 곳에 자리한다. 전망대 7층에는 주변을 360도로 살펴볼 수 있는 회전식 전망 공간이 있으며, 1층에는 VR 체험관, 2층에는 우주도서관·체험관이 마련돼 있다. 전망대 주변에는 용바위와 사자바위, 팔영대교 등도 자리해 해안 지역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외나로도에 있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은 우주과학을 주제로 한 체험·교육 시설이다. 우주과학의 기본 개념부터 발사 과정까지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구성했으며, 나로우주센터에는 발사대와 위성·발사체 조립 시설, 발사통제동, 추적 레이더 등 우주발사체 발사에 필요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산행과 숲길을 찾는다면 팔영산 일대를 둘러볼 수 있다. 팔영산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능선과 다도해를 내려다보는 조망으로 잘 알려진 산으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다. 인근에는 팔영산자연휴양림과 편백 치유의 숲 등이 있어 산과 숲의 정취를 한 번에 즐기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