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유성구, ‘느린학습자’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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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발견·진단부터 맞춤형 서비스까지 연계
교육·지역사회 잇는 통합 지원체계 구축

오석진 대전시교육감과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7일 유성구청에서 ‘경계선지능 학생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오석진 대전시교육감과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7일 유성구청에서 ‘경계선지능 학생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교육청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교육청과 유성구가 학습과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지능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까지 연결하는 통합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 교육청은 7일 유성구청에서 유성구와 ‘경계선지능 학생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각각 추진해 온 지원정책을 연계해 경계선지능 학생, 이른바 ‘느린학습자’에 대한 지원 공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 기관은 앞으로 경계선지능 학생의 조기 발견과 진단체계 구축을 비롯해 학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연계 지원 등에 협력한다. 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시 교육청의 ‘2026학년도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계획’과 유성구가 2023년 제정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조례’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오석진 시 교육감은 “경계선지능 학생은 조기에 발견해 세심하게 지원할 때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유성구와 촘촘히 협력해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