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하반기 퇴직준비교육 시작…7천여 명 인생 2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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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교육과정 16개 운영…산림치유·전문기관 위탁 확대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공무원연금공단이 퇴직을 앞둔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은퇴 준비와 새로운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퇴직준비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공무원연금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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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을 다양화하고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등 실효성 높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은퇴 이후의 삶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최관섭)은 오는 8월 10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6년 후반기 퇴직준비교육'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하반기 퇴직을 앞둔 공무원 약 7,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반기 교육 인원을 포함하면 연간 약 1만4,000명이 교육 혜택을 받게 된다.

◆ 맞춤형 16개 과정으로 은퇴 설계 지원

올해 하반기 교육은 퇴직예정공무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총 16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공단이 직접 운영하는 직영과정 7개를 비롯해 공공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협업과정 7개, 전문기관이 맡아 진행하는 위탁과정 2개 등으로 운영되며, 참여자의 관심 분야와 은퇴 이후 계획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퇴직 이후의 삶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재무관리와 건강관리, 사회공헌, 창업 및 재취업, 여가 활용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산림치유 과정 신설…교육 다양성 강화

공무원연금공단은 올해 하반기 교육에서 새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북 진안 지역 산림치유 과정을 새롭게 개설해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고 은퇴 이후 건강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 품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 전문기업인 ㈜이음길에이치알을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해 전문기관 위탁과정을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은퇴 준비 과정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 은퇴 이후 삶까지 함께하는 평생 지원

공무원연금공단은 퇴직준비교육을 단순한 의무교육이 아닌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은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화에 대비하고,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한 새로운 진로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공단은 앞으로도 교육 수요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맞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퇴직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 "새로운 출발 위한 든든한 동반자 될 것"

김인주 공무원연금공단 복지운영실장은 "이번 하반기 퇴직준비교육이 퇴직을 앞둔 공무원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은퇴 이후 삶을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퇴직예정공무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올해 상반기에도 약 7,400명의 퇴직예정공무원을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퇴직 공무원의 든든한 평생 동반자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