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폭염·가뭄 대응 현장점검…농작물 피해 최소화 총력
작성일
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배·밭작물 생육 점검…맞춤형 기술지원과 농업인 안전관리 강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주요 재배단지를 찾아 생육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기술지도를 실시하는 등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신안군(군수 김태성)은 지난 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과 함께 압해읍 배 재배단지와 밭작물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폭염·가뭄 대응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과수와 밭작물의 생육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현장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실질적인 기술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 배 재배단지 생육상황 집중 점검
점검단은 먼저 압해읍 배 재배단지를 찾아 과실의 비대 상태와 착색 정도, 수분 스트레스 발생 여부 등 생육 상황을 세밀하게 살폈다.
또한 관수시설 운영 상태와 토양 수분 관리 실태를 확인하며 폭염으로 인한 생육 저하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안을 농가에 안내했다.
최근 이어지는 고온 현상으로 과수의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만큼 적정 수분 공급과 생육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장 기술지도를 실시했다.
농업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재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맞춤형 해결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 밭작물 맞춤형 재배기술 현장 지도
이어 점검단은 밭작물 재배단지를 방문해 고온과 가뭄으로 인한 생육 저하 여부를 확인하고 작목별 재배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토양 수분 유지와 적기 관수, 생육 단계에 맞는 영양 관리 등 폭염 대응 재배기술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작물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술지도를 통해 폭염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원과 신안군은 앞으로도 기상 변화에 맞춘 기술 지원을 확대해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 온열질환 예방 등 농업인 안전관리 강화
농작물 관리뿐 아니라 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점검단은 폭염이 지속되는 시기에는 토양 수분 관리와 병해충 예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적기 관수와 토양 피복, 병해충 방제 요령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농작업 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한낮 시간대 작업 자제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며 농업인의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후변화로 폭염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농업인들의 건강 역시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강조했다.
◆ "현장 중심 기술지원으로 피해 예방 최선"
신안군은 폭염과 가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업기술센터 영농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기상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작목별 현장 기술지원과 병해충 예찰 활동을 확대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유지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의 생육 저하와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는 만큼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농업인의 안전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무더운 시간대 농작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 준수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현장 밀착형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작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