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ESG 부담 큰 중소기업 돕는다… 현장 개선까지 맞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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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단·컨설팅 넘어 설비 개선·로드맵 수립까지 원스톱 지원
- 전국 중소기업 6곳 모집… 울산항 연관기업 우선 선정

울산항만공사(UPA)는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회성 교육이나 진단에 머물지 않고 기업의 ESG 수준을 점검한 뒤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가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환경과 안전관리 실태를 분석하고 기업별 여건에 맞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필요한 설비 개선과 이행 여부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전국 중소기업이며 모두 6개 기업을 선정한다. 울산항 배후단지 입주기업과 해운·항만·조선·해양 분야 기업, 울산지역 소재 기업은 우선 선발 대상에 포함된다.
선정 기업에는 ESG 기본교육과 온라인 자가진단을 시작으로 전문가 현장 컨설팅, 안전·환경 분야 개선활동 지원, 개선성과 확인, 중장기 ESG 경영 로드맵 수립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단순한 컨설팅이 아니라 기업이 지속적으로 ESG 경영체계를 운영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춘 지원이다.
ESG는 최근 수출과 공급망 관리에서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들이 협력사의 ESG 수준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추세가 확산되면서 중소기업의 대응 능력도 기업 생존과 직결되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항만·해양산업을 비롯한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상생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울산항만공사와 상생누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