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옥중메시지 발표…“하나님께 기도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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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참정권 시위 청년들 언급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단 소속 배의철 변호사는 6일 페이스북에 윤 전 대통령 옥중 메시지를 공개했다.
배의철 변호사는 "5일 오후 윤 전 대통령 접견 말씀을 전한다. 많은 분들이 40도에 달하는 폭염 속에 옥중에 계신 윤 전 대통령의 건강을 걱정해 주셨다. 하지만 대통령께서는 괜찮다고 하시며 오히려 어린이, 어르신, 서민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이 걱정된다고 말씀하셨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청년들이 자유와 참정권 수호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보니 많이 지치고 힘들어하는 것 같다고 말씀드리자 청년들을 향한 메시지를 주셨다"라고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배의철 변호사에게 전달한 옥중 메시지에서 "한 국가의 존망은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에 달려 있다. 따라서 나라를 무너뜨리는 가장 쉬운 방법은 청년들이 좌절의 늪에 빠져 도전을 포기하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잃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그러므로 청년 여러분, 기득권 세력에 전혀 위축될 필요가 없다. 자신감을 가지고 기운을 내달라. 우리 청년들, 참 대단하고 대견하며 믿음직스럽다. 저도 청년들이 강건하도록, 청년들에게 힘주실 것을 늘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 여러분의 앞길에 평탄한 꽃길이 아닌 고난의 자갈밭이 놓여 있더라도 절대 낙심하거나 기죽지 말아라. 결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아라. 우리 앞의 시련은 오히려 하나님이 여러분을 더 크게 쓰기 위해, 여러분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연단이다. 고난을 축복이라 생각하고 우리 함께 힘을 내자"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6일 배의철 변호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 전문이다.
< 윤석열 대통령님 접견 메시지를 전합니다 >
2026. 8. 5. 오후 윤 대통령님 접견 말씀을 여러분께 전합니다. 많은 분들이 40도에 달하는 폭염 속에, 옥중에 계신 윤 대통령님의 건강을 걱정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대통령께서는 괜찮다고 하시며 오히려 어린이, 어르신, 서민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이 걱정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청년들이 자유와 참정권 수호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보니 많이 지치고 힘들어하는 것 같다고 말씀드리자 청년들을 향한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윤 대통령님의 말씀을 그대로 적어 아래와 같이 여러분께 전해드립니다.
“한 국가의 존망은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에 달려 있습니다. 따라서 나라를 무너뜨리는 가장 쉬운 방법은 청년들이 좌절의 늪에 빠져 도전을 포기하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잃게 만드는 것입니다. 정치, 경제의 가혹한 현실로 인해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기 힘들다는 편지를 많이 받습니다. 하지만 기득권 세력이 아무리 힘이 있는 것처럼 보여도 청년은 ‘미래라는 자산’을 가지고 있기에 기득권보다 훨씬 강한 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청년 여러분, 기득권 세력에 전혀 위축될 필요가 없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기운을 내십시오. 우리 청년들, 참 대단하고 대견하며 믿음직스럽습니다. 저도 청년들이 강건하도록, 청년들에게 힘주실 것을 늘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청년 여러분의 앞길에 평탄한 꽃길이 아닌 고난의 자갈밭이 놓여 있더라도 절대 낙심하거나 기죽지 마십시오. 결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마십시오. 우리 앞의 시련은 오히려 하나님이 여러분을 더 크게 쓰기 위해, 여러분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연단입니다. 고난을 축복이라 생각하고 우리 함께 힘을 냅시다.”
2026. 8. 5. 윤석열 드림
또한 윤 대통령께서는 아래 세 개의 성경 구절을 청년들이 묵상하도록 꼭 전해달라 말씀하셨습니다.
“큰 은총을 받은 사람아, 두려워 하지 말라. 평안하고 강건하라, 강건하라” (다니엘 10:19)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줄 앎이로다” (로마서 5:3~4)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분개하지 말지어다. 분을 멈추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이는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 잠시 후에는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 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시편 37: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