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폭염 '이때'부터 한풀 꺾인다…기상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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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무더위는 한동안 계속 이어져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극한 폭염이 금요일인 7일 절정으로 치닫는 뒤 이번 주말부턴 한풀 수그러들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다음 주에도 한낮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는 이어지겠다.     이런 가운데 제13호 태풍 '돌핀'이 폭염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 뉴스1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극한 폭염이 금요일인 7일 절정으로 치닫는 뒤 이번 주말부턴 한풀 수그러들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다음 주에도 한낮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는 이어지겠다. 이런 가운데 제13호 태풍 '돌핀'이 폭염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 뉴스1

극한 폭염이 금요일인 7일 절정으로 치닫는 뒤 이번 주말부턴 한풀 수그러들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다음 주에도 한낮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는 한동안 계속 이어지겠다.

6일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한반도 대기 하층부터 상층까지 모두 고기압이 자리한 상황은 금요일인 7일까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극한 폭염 언제 한풀 꺾일까?

이후 주말에는 대기 상층과 중하층 고기압 간 연계가 약화하고 이에 고기압 중심이 우리나라 북서쪽으로 이동하겠다. 그러면서 대기 상층으로 구름이 들어와 일사량이 줄고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부는 동풍에 동해안과 제주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압계 변화에 따라 폭염은 금요일인 7일 절정을 보이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1∼39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27도와 39도, 인천·광주 26도와 38도, 대전·대구 26도와 37도, 울산 26도와 34도, 부산 27도와 35도다.

토요일인 8일은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7∼36도, 일요일인 9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6∼36도가 예상된다.

다만 올여름 폭염이 완전히 끝나는 것이 아니다. 다음 주 월요일인 10일부터 일주일간은 북태평양고기압 영향 아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간 아침 기온은 22∼26도, 낮 기온은 28∼36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평년기온(아침 22∼24도·낮 29∼32도)을 웃도는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제13호 태풍 '돌핀'이 폭염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13호 태풍, 폭염에 어떤 영향줄지 관심

기상청에 따르면 제13호 태풍 돌핀은 6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쪽 560㎞ 해상을 지난 뒤 계속 서진하고 있다. 월요일인 10일쯤 중국 상하이 남쪽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13호 태풍 돌핀이 지나간 뒤 동아시아 기압계가 재편되면서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될 수도 있고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다시 우리나라를 덮을 수 있다. 아직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 세력이 강할 때여서 극한 폭염이 재현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한낮 최고기온 38도 안팎으로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극한 폭염이 금요일인 7일 절정으로 치닫는 뒤 이번 주말부턴 한풀 수그러들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다음 주에도 한낮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는 이어지겠다. 이런 가운데 제13호 태풍 '돌핀'이 폭염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 뉴스1
한낮 최고기온 38도 안팎으로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극한 폭염이 금요일인 7일 절정으로 치닫는 뒤 이번 주말부턴 한풀 수그러들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다음 주에도 한낮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는 이어지겠다. 이런 가운데 제13호 태풍 '돌핀'이 폭염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 뉴스1

(폭염 시 유의사항은?)

폭염이 이어질 때는 기상정보와 폭염특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기온이 가장 높은 낮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과 농작업, 장시간의 외출을 피해야 한다. 외출이 불가피하면 밝고 헐렁한 옷과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그늘에서 자주 쉬어야 한다.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규칙적으로 마시되 술이나 카페인이 많은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는 햇빛을 차단하고 냉방기기와 환기를 적절히 활용해 온도를 낮춰야 한다.

야외에서 일할 때는 가까운 곳에 그늘진 휴식 공간과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마련하고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규칙적으로 휴식해야 한다. 어지럼증과 두통, 메스꺼움, 근육 경련, 심한 피로감 등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멈추고 서늘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의식이 흐려지거나 스스로 물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에게 억지로 음료를 먹여서는 안 되며 몸을 식히면서 신속히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어린이와 노인, 만성질환자, 야외 근로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하므로 주변에서 건강 상태를 자주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