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노인복지시설 찾아가는 결핵 검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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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검사…조기 발견으로 지역사회 감염 차단 총력

함평군은 6일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해 관내 노인복지시설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결핵 발병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무료 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 노인복지시설 직접 방문…흉부 X선 검사 실시
검진은 관내 노인복지시설 5곳을 대상으로 이동 검진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진팀은 현장을 찾아 흉부 방사선 촬영을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결핵이 의심되는 대상자에게는 객담검사 등 정밀검사를 연계해 실시할 계획이다.
결핵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는 대표적인 호흡기 감염병으로, 특히 고령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확진자 치료부터 복약관리까지 체계적 지원
함평군보건소는 결핵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과 신속히 연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치료 기간 동안 복약 관리와 부작용 상담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자의 완치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추가 감염을 예방하는 데에도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 65세 이상 연 1회 무료 결핵검진 지원
함평군은 평소에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결핵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함평군보건소 결핵실을 방문하면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