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시장, RCY 전국캠프 찾아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연대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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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00여 명 RCY 단원 목포 집결…인도주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 배우는 2박 3일 여정 시작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을 만나 미래세대의 성장과 연대를 응원하며 인도주의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5일 오후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체육관서 열린 ‘2026년 RCY 전국캠프 개영식’에 참석, 내빈들과 인도주의 활동 지원을 의미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5일 오후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체육관서 열린 ‘2026년 RCY 전국캠프 개영식’에 참석, 내빈들과 인도주의 활동 지원을 의미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민 시장은 5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서 열린 ‘2026년 RCY 전국캠프 개영식’에 참석해 청소년 단원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인도주의 실천을 다짐하는 기념 퍼포먼스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지사가 주관한 이번 전국캠프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RCY 단원과 지도교사 등 1,200여 명이 참가했다. 캠프는 오는 7일까지 2박 3일간 목포 일원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과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과 나눔의 가치를 키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 전국 청소년 한자리에…인도주의 정신 배우는 축제

올해 캠프는 ‘바다처럼 깊게, 평화처럼 넓게! 함께하는 RCY’를 주제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목포와 전남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교류 활동에 참여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생명존중과 봉사, 나눔, 평화 등 RCY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전국의 또래들과 소통하고 우정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이어간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인도주의 정신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희망을 심었던 RCY 정신 이어가길"

민형배 시장은 축사를 통해 RCY가 걸어온 역사와 전통을 소개하며 청소년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민 시장은 "1953년 한국전쟁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았던 시절, RCY 선배들은 부산에 나무 1만 그루를 심으며 절망 대신 희망을 선택했다"며 "어려운 현실을 탓하기보다 직접 행동으로 미래를 만들어 갔던 것이 RCY 정신의 출발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이 바로 그 아름다운 역사를 이어갈 주인공"이라며 "나눔과 봉사의 마음을 바탕으로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미래의 리더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또 "목포의 푸른 바다처럼 시원한 마음으로 전국에서 온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오래도록 이어질 우정과 인연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교류와 체험으로 배우는 공동체 가치

참가 청소년들은 캠프 기간 동안 지역 문화 탐방과 협동 프로그램, 다양한 체험 활동 등을 통해 배려와 협력의 의미를 몸소 익히게 된다.

특히 서로 다른 지역에서 온 또래들과 함께 생활하며 다양성을 이해하고 공동체 속에서 소통하는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단순한 친목 활동을 넘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공감 능력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 교육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청소년 인도주의 활동 지속 지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청소년 인성교육과 봉사문화 확산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생명존중과 평화,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인도주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세대가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별시는 이번 RCY 전국캠프가 전국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