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여름에 진짜 나왔다…성심당이 오늘(6일)부터 판매 시작하는 '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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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 생크림 위에 펼쳐진 두 과일의 조화, 43000원의 가치는?

대전을 대표하는 베이커리 성심당이 여름 한정 케이크를 새롭게 선보인다.

탱글탱글 싱그러운 샤인머스켓과 달콤하고 부드러운 멜론을 풍성하게 올려 완성한 샤인멜론시루. / 성심당 케익부띠끄 공식 인스타그램
탱글탱글 싱그러운 샤인머스켓과 달콤하고 부드러운 멜론을 풍성하게 올려 완성한 샤인멜론시루. / 성심당 케익부띠끄 공식 인스타그램

성심당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신제품 '샤인멜론시루'가 공개됐다. 6일부터 판매가 시작되는 샤인멜론시루는 샤인머스켓과 머스크멜론을 함께 올린 여름 시즌 케이크로, 요거트 생크림을 베이스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판매처는 성심당 케익부띠끄 본점, 롯데점, DCC점 세 곳이며 가격은 43000원으로 확인됐다.

샤인멜론시루, 이름부터 여름을 담았다

샤인멜론시루라는 이름은 두 가지 과일을 합쳐 만든 조합형 이름이다. 탱글탱글한 식감의 샤인머스켓과 부드럽고 달콤한 머스크멜론을 한 케이크에 함께 올린 것이 핵심 포인트다. 성심당 측이 공개한 설명에 따르면 새콤달콤한 요거트 크림 위에 톡톡 터지는 샤인머스켓과 달콤한 머스크멜론을 듬뿍 담아, 한입에 상큼한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루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케이크 시트 사이사이에 크림과 과일을 켜켜이 쌓아 올린 구조로 추정되며, 이는 성심당이 기존에도 시루 시리즈 케이크에서 자주 사용해온 방식과 맥락이 닿아 있다.

성심당은 여러 공식 계정을 통해 신제품 소식을 공지했다. 샤인멜론시루 출시 예고와 함께 케이크의 기본 구성을 소개했고, 샤인이랑 멜론의 만남이라는 문구로 제품을 다시 강조하며 산뜻한 요거트 생크림과 청량한 맛을 재차 언급했다. 두 게시물 모두 아직은 한여름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무더위가 이어지는 시기에 맞춘 계절 한정 상품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8월 6일부터 케익부띠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성심당 신제품 샤인멜론시루. / 성심당 공식 인스타그램
8월 6일부터 케익부띠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성심당 신제품 샤인멜론시루. / 성심당 공식 인스타그램

판매처는 케익부띠끄 세 곳, 가격은 4만3000원

샤인멜론시루는 성심당의 모든 매장이 아니라 케익부띠끄 브랜드 매장에서만 판매된다. 확인된 판매처는 케익부띠끄 본점, 롯데점, DCC점 세 곳이다. 성심당 본점과 케익부띠끄는 운영 브랜드가 구분돼 있는 만큼, 대전 방문 전 정확한 매장 위치와 판매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움직이는 편이 헛걸음을 줄이는 방법이다. 가격은 43000원으로, 성심당의 다른 시즌 한정 홀케이크와 비교했을 때 프리미엄 과일을 사용한 만큼 가격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성심당은 딸기시루, 망고시루 등 계절 과일을 활용한 시루 케이크를 꾸준히 선보여온 브랜드다. 이번 샤인멜론시루 역시 같은 맥락에서 여름 제철 과일인 샤인머스켓과 멜론을 조합해 출시한 시즌 상품으로 볼 수 있다. 성심당의 시즌 한정 케이크는 판매 기간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아, 관심 있는 소비자라면 출시 초반에 매장을 방문하거나 주문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여행객이라면 이렇게 계획하면 된다

대전 여행이나 성심당 방문을 계획 중인 독자라면 이번 신제품 출시를 일정에 맞춰 참고할 만하다. 케익부띠끄 매장은 성심당 본점과 별도로 운영되는 만큼, 튀김소보로나 판타지아 같은 성심당 대표 빵을 사러 본점을 찾았다가 케이크까지 함께 구매하려면 동선을 미리 짜두는 편이 효율적이다. 특히 롯데점과 DCC점은 본점과 위치가 다른 만큼, 방문 목적에 따라 어느 매장을 들를지 결정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대전은 낮 기온이 높은 날이 많아 생크림 케이크를 구매한 뒤 이동 시간이 길어질 경우 보냉 대책을 준비하는 것도 필요하다.

케이크 구성 면에서는 요거트 생크림을 사용한 만큼 일반 생크림 케이크보다 산미가 더해진 맛일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샤인머스켓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멜론의 부드러운 단맛이 함께 어우러지는 구조여서, 무더운 여름철에 어울리는 청량한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다만 성심당이 공식적으로 밝힌 정보는 재료 구성과 출시일, 판매처, 가격까지이며 상세한 당도나 중량, 판매 수량, 종료 시점 등은 별도로 공지되지 않았다. 정확한 재고 상황이나 조기 품절 여부는 방문 전 해당 매장에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8월 6일부터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달콤한 샤인머스켓과 향긋한 머스크멜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샤인멜론시루. / 성심당 케익부띠끄 공식 인스타그램
8월 6일부터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달콤한 샤인머스켓과 향긋한 머스크멜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샤인멜론시루. / 성심당 케익부띠끄 공식 인스타그램

성심당 신제품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

성심당은 대전을 넘어 전국 단위로 화제성을 갖춘 베이커리로,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대전 현지뿐 아니라 타지역 소비자들의 관심도 함께 몰리는 편이다. 특히 계절 한정 케이크는 판매 기간이 지나면 다시 구매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출시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매장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이번 샤인멜론시루 역시 8월 6일이라는 명확한 판매 시작일이 공지된 만큼, 여름 휴가철 대전 방문 일정과 맞물려 매장을 찾는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성심당 '시루' 시리즈, 어떤 제품들이 있나

샤인멜론시루는 성심당의 대표 상품군인 시루 시리즈에 속하는 제품이다. 시루 시리즈는 저렴한 가격과 풍족한 과일 양으로 유명세를 타며 성심당의 간판 상품군으로 자리잡았다. 판매 방식에도 차이가 있는데, 케익부띠끄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하는 제품이 있는가 하면 롯데백화점점과 DCC점에서도 함께 판매하는 제품이 있다. 다만 매장별로 준비되는 판매 수량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방문 전 원하는 제품을 어느 매장에서 살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움직이는 편이 좋다.

성심당 과일시루. / 성심당 케익부띠끄 공식 인스타그램
성심당 과일시루. / 성심당 케익부띠끄 공식 인스타그램

시루 시리즈의 시작은 딸기시루다. 딸기시루가 처음 개발됐을 당시 이름은 스트로베리 쇼콜라였다. 하지만 이 이름으로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크게 끌지 못해 판매량이 저조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성심당 대표의 아내인 김미진 이사가 이 케이크를 보고 마치 딸기로 만든 시루떡 같다며 딸기시루로 이름을 바꾸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고, 이 제안이 받아들여져 이름을 딸기시루로 바꾼 뒤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지금의 인기 상품으로 정착됐다. 이후 과일시루가 뒤를 이어 출시되면서 이름에 시루를 붙이는 방식이 이어졌고, 여기서 현재의 시루 시리즈가 탄생했다.

시루 시리즈는 계절에 따라 사용하는 과일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겨울 시즌에는 딸기를 활용한 제품이 주를 이룬다. 딸기시루는 49000원, 크기를 줄인 딸기시루막내는 43000원이다. 딸기설기는 52000원으로 시루 시리즈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에 속하며, 말차시루는 43000원이다.

겨울부터 봄까지는 과일시루와 과일시루막내가 판매된다. 과일시루는 52000원, 크기를 줄인 과일시루막내는 45000원이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망고시루가 43000원에 판매된다.

여름 시즌에는 다양한 시루 제품이 동시에 등장한다. 과일시루는 여름 시즌에도 이어져 55000원에 판매되며, 복숭아시루는 36000원, 블루베리시루는 46000원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샤인멜론시루도 여름 시즌 제품으로 43000원에 판매된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생귤시루와 무화과시루가 각각 43000원, 45000원에 판매된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알밤시루가 45000원에 판매되며, 다시 딸기 시즌으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를 갖고 있다.

성심당은 계절마다 제철 과일을 활용한 시루 케이크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사계절 내내 시루 시리즈의 라인업을 이어가고 있다. 여름 한정으로 판매되는 샤인멜론시루 역시 이 흐름 속에서 등장한 신제품인 만큼, 판매 기간이 지나면 다시 만나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대전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현재 판매 중인 시루 시리즈 제품군을 미리 확인하고, 원하는 제품이 어느 매장에서 판매되는지 파악한 뒤 방문 동선을 짜는 것이 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