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 믿는다" 강호동 '대탈출' 하차…새롭게 합류한 멤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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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 새로운 멤버 라인업 공개

탈출 예능프로그램 '대탈출'이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5일 CJ ENM은 “올해 하반기 티빙(TVING)에서 공개예정인 '대탈출' 새시즌에는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고경표, 승관이 탈출러로 뭉쳐 스릴 넘치는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원년 멤버인 김종민과 신동의 컴백, '대탈출'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와 새로운 멤버 승관이 합류해 다채로운 관계성과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탈출' 새 시즌 라인업 / CJ ENM
'대탈출' 새 시즌 라인업 / CJ ENM

김종민은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하는 '김발견'이자 '간헐적 천재'의 면모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신대장', '신갈량'으로 불리는 신동은 이번에도 브레인으로서 문제를 해결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새로운 막내이자 뉴 페이스인 세븐틴 승관은 높은 공감력과 극강의 친화력으로 '대탈출'에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아쉬운 점은 원년 멤버이자 '대탈출'의 중심인 강호동의 하차다.

그는 '대탈출'이 새로운 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동생들에게 바통을 넘기는 결정을 내렸다는 후문이다. 강호동은 "'대탈출'의 매 순간이 저에게는 큰 즐거움이자 행복이었다. 이번 시즌은 저보다 더 뛰어난 상상력과 지혜를 가진 동료, 후배들이 '대탈출'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거라 믿는다"라고 응원하며, "후배들에게 마지막으로 '어디서든 반드시 단서는 존재한다'고 귀띔하고 싶다"라고 당부했다.

'대탈출' 새 시즌은 2026년 하반기에 티빙에서 공개된다.

대표 방탈출 예능, '대탈출'

'대탈출4' 포스터 / tvN
'대탈출4' 포스터 / tvN

CJ ENM이 제작하는 '대탈출'은 2018년 tvN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2021년 시즌4까지 총 네 시즌을 선보인 국내 대표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대탈출: 더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초대형 세트와 탄탄한 스토리, 독창적인 세계관을 결합해 방 탈출 예능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 속에 두터운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대탈출'은 단순한 퀴즈나 미션 해결 수준에 머물렀던 기존 버라이어티 예능의 틀을 완전히 깨부수며 한국형 어드벤처 예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작품이다. 국내 최초로 대형 유휴 공간이나 폐건물 전체를 통째로 개조해 만든 초대형 밀실 세트장을 선보였으며, 치밀하게 설계된 장치와 정교한 미술 소품으로 시청자와 출연진 모두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해 왔다.

유튜브, 디글 :Diggle
특히 '대탈출'이 독보적인 팬덤을 형성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은 연결되는 서사 구조와 독창적인 세계관에 있다.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아포칼립스', 기괴한 주술과 혼령이 등장하는 '공포·퇴마', 시공간을 넘나드는 '타임믹스', 미스터리한 음모가 숨겨진 '악령감옥'과 'DTCU(대탈출 유니버스)'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독특한 에피소드들이 시즌을 거듭하며 서로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구성을 취했다. 이는 예능 프로그램임에도 마치 한 편의 웰메이드 장르물 영화나 고화질 게임을 플레이하는 듯한 몰입도를 제공하며 매 시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예측 불가능한 돌발 상황 속에서 빛나는 출연진의 리얼한 반응과 공포 앞에서 무너지는 인간적인 허당미까지 더해져 '대탈출'만의 고유한 재미를 완성했다. '대탈출'은 한층 새로워진 멤버 조합과 확장된 스케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