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603.48 상승 출발…개장과 동시에 13% 폭등한 '이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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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급등에 코스피 3.85% 상승...시장 자금 집중
삼성·SK하이닉스 시총 2712조원...상위5개 종목이 시장 좌우

국내 주식시장이 전반적인 오름세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 대표 지수인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85퍼센트 상승한 6603.48을 기록하며 장을 열었고 코스닥 지수 역시 1.67퍼센트 상승한 793.78로 거래를 시작했다. 시가총액 최상위권에 포진한 대형 반도체 기술주들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체 주가지수 상승을 이끄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지수는 전일 6358.95에서 244.53포인트 오른 6603.48로 시가를 형성했다. 오전 9시 기준 고가와 저가 모두 시가와 동일한 6603.48에 머물러 있다. 개장 직후 코스피 시장의 전체 거래량은 679만 9000주로 집계됐다. 최근 52주 최고가는 9385.59 최저가는 3079.27이다. 52주 최저가와 비교하면 현재 지수는 두 배 이상 높은 구간에 위치해 있다.

코스닥 시장도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780.72에서 시가 794.93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오전 9시 현재 13.06포인트 오른 793.78을 가리키고 있다. 장 초반 저가는 793.15 고가는 794.93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의 52주 최고가는 1229.42 최저가는 630.99로 파악된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 최상위 기업들의 주가 오름폭은 전체 지수 상승률을 상회한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퍼센트 상승한 25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479조 원 규모로 증가했다.

시가총액 2위인 SK하이닉스의 상승폭은 이보다 크다. SK하이닉스는 6.53퍼센트 오른 168만 원을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1233조 원으로 삼성전자의 뒤를 잇고 있다. 두 반도체 종목의 장 초반 거래대금 합계만 3조 원을 초과하며 시장의 주요 투자 자금을 흡수하고 있다.

핵심 정보기술 그룹에 속한 다른 대형주들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SK스퀘어는 9.34퍼센트 상승하며 주당 115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154조 1000억 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 삼성전기의 상승률이 가장 높다. 삼성전기는 13.59퍼센트 상승한 134만 6000원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오름세를 시현 중이다. 시가총액은 100조 9000억 원으로 증가해 100조원 규모를 넘겼다.

국내 자동차 산업 대표주인 현대차도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06퍼센트 상승한 40만 45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규모는 83조 3000억 원으로 확인된다.

시가총액 상위 5개 종목이 모두 3퍼센트 이상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도체 전자 부품 하드웨어 관련주로 매수세가 집중되며 전체 시장의 거래대금 최상위권을 차지한 상태다.

상위 5개 종목의 시가총액 총합을 수치로 살펴보면 특정 종목으로의 자금 집중 현상이 명확해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의 시가총액 합계만 2712조원에 달한다. SK스퀘어 삼성전기 현대차의 시가총액을 더할 경우 5개 종목의 총 규모는 3050조 3000억원으로 늘어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시장 전체 지수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구조가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