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미쳤다” 수백억 쏟은 한국 드라마, 시즌2 공개도 전에 반응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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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로 돌아오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시즌1 첫 공개도 전에 시즌2 제작이 확정됐던 대작 한국 드라마가 드디어 컴백을 예고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벌써부터 "폼 미쳤다"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티저 예고편 캡처 / 디즈니+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티저 예고편 캡처 / 디즈니+

화제의 주인공은 수백억대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다. 지난 4일 공식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오는 9월 9일 공개를 확정지었다.

◆ 9년 후, 더 큰 욕망을 향해 폭주하는 백기태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시즌1로부터 9년이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국가를 수익모델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을 향해 질주하던 백기태(현빈 분)가 이번엔 한층 더 큰 욕망을 좇으며 벼랑 끝 승부를 이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티저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백기태의 등장으로 문을 연다. "몸을 바짝 낮추고, 발톱을 숨기고,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의미심장한 대사가 흘러나오며 더욱 거침없어진 그의 행보를 예고한다.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주연 배우 현빈 / 디즈니+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주연 배우 현빈 / 디즈니+

9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도 존재감을 과시한다. 그는 백기태의 동생 백기현(우도환 분)을 향해 "선택해, 어느 편에 설지"라며 날을 세우고, 이에 백기태는 "나랑 해보자는 거냐?"라는 서늘한 경고로 맞선다. 두 형제 사이에 돌이킬 수 없는 균열이 일어날 것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이어 "지금은 전쟁이야. 어느 한 쪽은 죽어야 끝나"라는 대사와 함께 욕망과 배신이 숨 가쁘게 교차하는 장면들이 이어지며, 시즌1보다 확장된 서사와 예측 불가능한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 현빈·정우성 재회에 우도환 활약까지, 시즌2 관전 포인트

시즌1부터 화제를 모은 초호화 배우 라인업은 이번 시즌에도 그대로 이어진다. 현빈과 정우성은 우민호 감독의 전작 '하얼빈' 이후 약 2년 만에 다시 뭉쳤고, 두 사람 모두 이 작품을 통해 첫 OTT 오리지널에 도전했다. 특히 현빈에게는 '사랑의 불시착' 이후 5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쏠렸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에 출연하는 정성일 /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에 출연하는 정성일 /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출연 배우 우도환 /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출연 배우 우도환 / 디즈니+

시즌1 당시 상대적으로 분량이 적었던 우도환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우민호 감독은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시즌2에 대해 "시즌1에서는 실제 사건에 가공의 인물을 투입해 빌드업을 했다면, 5회에서 풀리는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즌2와 연결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우도환에 대해서는 "사건 중심축에서 자신의 역할을 대차게 한다"며 "형인 현빈은 왜 저렇게 동생을 통제하려 하고, 동생은 왜 저렇게 알아서 하고 싶어하는지는 시즌2에 나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여기에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노재원 등 시즌1부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배우들도 다시 합류해 치밀하게 얽힌 인물 관계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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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 캐릭터 경신"…시즌1부터 이어진 뜨거운 화제성

'메이드 인 코리아'는 지난해 12월 공개 이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뜨거운 반응을 얻은 작품이다. 공개 초반부터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디즈니+ TV쇼 부문에서 한국, 일본, 홍콩, 대만 1위를 동시에 석권했고 글로벌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지켰다. 디즈니+가 공개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중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다 시청작(공개 후 28일 기준)에 오르기도 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포스터 /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포스터 / 디즈니+

백기태를 연기한 현빈을 향해서는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가가 쏟아졌으며, 올해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에서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빈은 시즌1 종영 인터뷰에서 "이때까지 연기해본 캐릭터 중 가장 크게 직진하는 인물"이라며 "연기하는 재미가 있었다"고 소회를 밝힌 바 있다. 정우성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리허설할 때도, 현장 편집본을 보면서도 계속 얘기를 나눴다"며 "지금 시즌2 촬영을 하면서도 여전히 그러고 있다"고 전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주연 배우 정우성 /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주연 배우 정우성 / 디즈니+

◆ 시청자 반응 후끈…"폼 미쳤다" "한 달 남았네"

티저 공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시즌2를 향한 기대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진짜 폼 미쳤다. '킬쇼2'도 잘 뽑혔는데 이건 얼마나 멋있을지 감도 안 온다"는 반응을 남겼고, 또 다른 네티즌은 "시즌1을 재밌게 봤는데 여기서 제대로 활약하지 못한 캐릭터들이 남은 것 같다. 시즌2 때 이 캐릭터들이 어떻게 활용될지 기대된다"고 남겼다.

이 외에도 "백기태(현빈) 넌 꼭 성공해라", "드디어 시즌2, 한 달 남았네", "소위에서 중령이라니, 백기현 중령 라인 잘 탔네" 등 배우들에 대한 애정 섞인 반응과 함께 공개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오는 9월 9일 2개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16일과 23일 각각 2개 에피소드씩 순차 공개되며, 총 6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속 한 장면 /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속 한 장면 / 디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