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복숭아 국회 입맛 사로잡다…하루 2400만원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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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복숭아 등 여름 과일 인기…수도권 소비자 대상 장성 농특산물 판로 확대 성과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성군의 대표 여름 과일이 국회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장성군은 지난 7월 31일 서울 국회소통관 앞 광장에서 ‘장성 여름 과일 판촉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 장성군
장성군은 지난 7월 31일 서울 국회소통관 앞 광장에서 ‘장성 여름 과일 판촉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 장성군

장성군은 지난 7월 31일 서울 국회소통관 앞 광장에서 ‘장성 여름 과일 판촉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성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지에서 직접 가져온 고품질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면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행사 하루 동안 약 24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장성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했다.

◆ 장성 대표 여름 과일 ‘차돌복숭아’ 인기 집중

이날 행사장에서 가장 주목받은 품목은 단연 장성산 차돌복숭아였다.

장성 차돌복숭아는 단단한 과육과 아삭한 식감, 풍부한 당도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지역 대표 여름 과일이다.

일반 복숭아와 차별화된 뛰어난 품질로 입소문을 얻고 있으며, 특히 쉽게 무르지 않고 저장성이 좋아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직접 맛을 보고 품질을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준비된 물량 상당수가 판매되는 등 장성 과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 산지 직송·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 만족도 높여

이번 판촉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방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소비자들은 장성 지역 농가에서 정성껏 재배한 농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성군은 유통 단계를 줄인 직거래 행사를 통해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상생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개호 의원이 주최하고 진원농협, 전남광역연합사업단, 재경장성군민회가 함께 참여해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매 지원에 힘을 보탰다.

◆ 장성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 수도권에 알리다

행사장에서는 여름 과일 판매뿐 아니라 장성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장성몰은 지역 농특산물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번 홍보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장성 농산물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안내하며 장성의 농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참여도 함께 이끌었다.

장성군은 앞으로도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직거래 행사와 온라인 판촉 활동을 확대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 “도시와 농촌 잇는 판로 확대 지속 추진”

현장을 방문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행사 관계자와 농업인을 격려하고, 장성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김 군수는 “장성산 농산물이 국회 관계자와 서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매우 뜻깊다”며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우수 농특산물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와 다양한 판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장성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수도권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는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대해 ‘믿고 찾는 장성 농산물’ 브랜드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