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창업 아이디어 한자리…전남·광주 학생들 전국 무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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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 겨룬 지역 예선 개최…10월 대한민국 창업경진대회 출전팀 선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키우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전남·광주 지역 예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소년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기업가정신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 광주 21개 팀, 창업 아이디어 경쟁
광주 지역 예선은 지난 3일 광주대학교 행정관에서 열렸다.
앞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34개 팀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21개 팀이 발표 심사에 참여해 자신들의 창업 아이디어와 사업 계획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팀별로 3분 동안 아이디어의 배경과 사업화 계획을 발표하고,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위원들과 소통하며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설명했다.
◆ 혁신성·성장 가능성 등 종합 평가
심사는 창업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사회·경제적 가치 ▲문제 해결 과정에서의 도전정신 ▲팀워크와 자원 활용 능력 ▲사업계획의 구체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중·고등학생 4개 팀이 광주 지역 본선 진출팀으로 최종 선정됐다.
◆ 전남 예선 거쳐 전국 결선 진출
전남 지역 예선은 오는 24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된다.
총 27개 참가팀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발표 심사를 진행하며, 우수 팀은 전국 결선 진출 기회를 얻게 된다.
본선 진출팀은 이후 창업 전문가들의 심층 멘토링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와 계획을 보완한 뒤 오는 10월 2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6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결선 무대에 참가할 예정이다.
◆ "학생들의 창업가정신 키우는 기회"
형지영 진로진학과장은 “학생들이 일상 속 문제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고, 팀원들과 함께 발전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창업가정신과 협업 역량을 키웠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력해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창업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청소년 창업교육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