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애플망고, 프리미엄 과일로 ‘우뚝’…장세일 군수 수확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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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속 신소득 작목 육성 박차…생산 확대·판로 지원으로 전국 최고 브랜드 도전

영광군은 지난 31일 염산면 신성리의 애플망고 재배농가를 방문해 수확과 출하를 앞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 확대를 위한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과수 육성 현황을 살펴보고, 고품질 애플망고 생산 기반과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기후변화가 만든 새로운 농업 성장동력
영광군은 현재 7개 농가에서 모두 7.4헥타르 규모의 애플망고를 재배하고 있다. 이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체 재배면적의 약 21%를 차지하는 규모로, 지역을 대표하는 아열대 과수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체계적인 재배기술과 안정적인 생육 관리가 뒷받침되면서 영광산 애플망고는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 뛰어난 품질로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
영광산 애플망고는 선명한 색감과 풍부한 향, 높은 당도, 풍부한 과즙을 갖춘 프리미엄 과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서울 가락시장에서 7월 29일 기준 한 상자(10~13만 원)에 거래되는 등 타 지역 생산품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며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재배기술 향상, 농가의 꾸준한 노력 등이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 생산기반 확대·브랜드 육성 추진
영광군은 앞으로 애플망고를 지역 대표 고소득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생산기반 확대와 재배기술 보급, 유통망 강화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 "전국 최고 프리미엄 브랜드로 키우겠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기후변화는 농업에 위기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영광 애플망고를 전국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육성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욱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애플망고는 기후변화 시대 영광 농업의 미래를 이끌 대표적인 고소득 작목"이라며 "생산기반 확충과 전문기술 지원, 유통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