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 지원…최대 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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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까지 4차 참여자 모집…시설 개선 통해 자생력·경쟁력 강화 기대

영업환경을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네 번째 참여자 모집을 실시한다.
강진군은 ‘2026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 4차 참여자를 오는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보다 쾌적한 영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장 시설 개선 비용을 지원해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 시설 개선 비용 최대 200만 원 지원
지원 대상은 강진군에 사업자등록과 사업장 주소를 두고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시설 개선비 공급가액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부가가치세와 지원 한도를 초과하는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 분야는 고객 이용 편의와 사업장 경쟁력 향상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 개선이다.
옥외 간판 교체와 설치를 비롯해 내부 도배와 바닥 공사, 조명 교체, 가벽 설치, 차양막(어닝) 설치 등이 가능하며, 진열대와 판매대 개선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화재 예방시설과 방범설비, 폐쇄회로(CC)TV 설치 등 안전시설 개선도 지원받을 수 있어 보다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 7개소 선정…가산점 제도 운영
이번 4차 모집에서는 예산 범위 내에서 모두 7개 사업장을 선정한다.
신청자가 모집 규모를 초과할 경우 연매출액과 사업 운영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업소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강진사랑상품권(Chak) 가맹점과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점, 착한가격업소, 소상공인 확인서 제출 업체, 2025년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수료자는 평가 과정에서 우대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소비 촉진과 상생경제 실천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일부 품목은 지원 대상 제외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원 대상과 제외 항목도 명확히 구분했다.
단순 청소나 소모품 구입, 중고 장비 구입, 렌탈 비용은 지원되지 않는다.
컴퓨터와 텔레비전(TV), 에어컨 등 일반 비품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뒤 2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직전 연도 매출 신고 내역이 없는 사업장, 매출 실적이 없는 업체는 신청할 수 없다.
군은 실질적으로 시설 개선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 8월 19일까지 방문·우편·온라인 접수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8월 19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군은 신청 서류와 자격요건을 심사한 뒤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지역 상권 경쟁력 높이는 마중물 될 것"
강진군은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시설 개선은 물론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쾌적하고 안전한 영업환경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율 향상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임성수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고객과 상인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영업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설 개선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경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