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보고 싶었다" 볼살 사라진 김수현, 1년 4개월 만에 공식 소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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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1년 4개월 공백 깨고 해외 브랜드 영상으로 소감 전해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수현이 약 1년 4개월 만에 해외 광고를 통해 공식 복귀를 알렸다.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법적 공방에 대해 경찰의 '무혐의' 판단을 받은 뒤 이어진 첫 행보다.

'BENCH/' 공식 유튜브 채널에 모습을 드러낸 김수현  /  'BENCH/' 유튜브
'BENCH/' 공식 유튜브 채널에 모습을 드러낸 김수현 / 'BENCH/' 유튜브

지난 2일 필리핀의 대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벤치(BENCH)'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김수현이 등장하는 새로운 캠페인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브랜드 측은 " 우리가 사랑하는 글로벌 벤치세터가 돌아왔다"는 문구와 함께 그의 복귀를 공식화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수현은 이전보다 다소 볼살이 내린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환한 미소와 함께 "정말 많이 보고 싶었다"며 "오랜만에 벤치를 통해 인사드리게 돼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의 활동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팬들에게 직접 소감을 전했다.

앞서 김수현은 고 김새론 유족 측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의 주장으로 심각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유족 측은 가세연을 통해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김수현과 약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으며 지난해 5월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유튜브 'BENCH/'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교제 사실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미성년 시절 교제 주장에 대해서는 강력히 부인했다. 유족 측이 제기한 녹취록 등 증거 자료에 대해서는 AI 기술로 위조된 것이라고 반박하는 한편, 유족과 가세연 운영자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하며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긴 법적 공방 끝에 사건을 조사한 서울 성동경찰서는 최근 김수현의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반면 의혹을 제기했던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 씨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성폭력처벌법 위반, 강요미수 및 협박 등의 혐의가 인정돼 구속기소됐다.

배우 김수현이 지난해 서울 마포구 스탠포트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비롯한 각종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 뉴스1
배우 김수현이 지난해 서울 마포구 스탠포트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비롯한 각종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 뉴스1

사법 기관의 판단을 통해 법적 리스크를 덜어낸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은 "객관적으로 확인된 사실에 따라 그를 바라봐 주는 분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