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가을 산행 앞두고 등산로 대대적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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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봉산·축령산 등 주요 등산로 시설 개선…102㎞ 구간 풀베기로 안전·쾌적한 산행환경 조성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성군이 가을 등산철을 앞두고 주요 산림 탐방로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노후된 등산로 시설물을 보수하고 잡목과 잡초를 제거하는 등 이용객 안전과 편의성을 높여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산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장성 축령산 편백숲./ 장성군
장성 축령산 편백숲./ 장성군

장성군은 오는 9월까지 제봉산과 축령산을 비롯한 지역 주요 등산로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과 환경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쾌적한 산행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등산객들의 이용이 많은 탐방로를 중심으로 노후 시설물 교체와 환경 정비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 노후 시설물 교체로 안전성 강화

장성군은 제봉산과 축령산 등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시설물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노후되거나 훼손된 시설은 새롭게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탐방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목재 데크 구간에는 오일 스테인 도장 작업을 실시해 시설물의 내구성을 높이고 미끄럼을 방지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한다.

데크길 정비는 시설물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은 물론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탐방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2개 노선 102㎞ 풀베기 사업 실시

등산객들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풀베기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병풍산 트레킹길을 포함한 지역 내 22개 등산로 노선, 총 102㎞ 구간을 대상으로 잡목과 잡초를 제거해 시야를 확보하고 보행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풀과 덩굴식물은 탐방객들의 이동을 방해할 뿐 아니라 해충과 뱀 등의 출현 가능성을 높이는 만큼, 이번 정비를 통해 보다 안전한 산행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등산객 이용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를 실시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 산림휴양 만족도 높이는 환경 개선

장성군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제봉산과 축령산, 병풍산 등 장성의 대표 산림자원은 사계절 많은 탐방객이 찾는 명소인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등산로 주변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자연경관을 보전하는 동시에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은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한 산행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 "안전한 산행환경 조성에 최선"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산을 찾을 수 있도록 등산로 주변의 잡목과 잡초를 제거하고 노후된 시설물을 꼼꼼하게 정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편안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더욱 만족스러운 산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산림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등산로 정비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장성을 대표하는 산림 관광자원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 사업으로 평가된다. 장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과 자연이 공존하는 명품 산행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