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철 광산구의장, 통합특별시 시·군·구의회 협의회 부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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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특별시 성공적 안착과 상생·균형발전 앞장설 것”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과 광주가 행정통합이라는 역사적인 쾌거를 이루어내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새롭게 출범한 가운데, 지역 풀뿌리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기초지방의회 역시 성공적인 통합특별시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공병철 광산구의회 의장
공병철 광산구의회 의장

27개 시·군·구의회를 하나로 묶는 거대한 협의체가 첫발을 내디딘 가운데,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를 이끌고 있는 공병철 의장이 협의회의 핵심 중책인 부회장직에 전격 선출되며 광폭 행보를 예고했다. 공 의장은 특유의 소통 능력과 오랜 의정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닻을 올린 통합특별시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지역 간 갈등을 봉합하고 공동의 번영을 이끌어낼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 통합특별시 지방의회 첫 결집, 광역 협력망 구축

공병철 광산구의회 의장은 지난 30일 전남 여수시 히든베이호텔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군·구의회 의장협의회’의 첫 번째 임시회의에 참석해 부회장으로 공식 선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협의회는 광역단체 간의 단순한 행정적 결합을 넘어,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는 기초지방의회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결성한 최초의 대규모 광역 협의체라는 점에서 그 정치적·행정적 의미가 매우 남다르다. 공 의장은 이번 부회장 당선을 통해 기존 광산구라는 단일 자치구를 넘어, 전라남도 산하 22개 시·군과 광주광역시 산하 5개 자치구 전체를 아우르는 매머드급 권역으로 자신의 정치적 활동 영역과 영향력을 대폭 확장하게 되었다.

◆ 3선 중진의 경륜과 리더십, 상생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

협의회의 뼈대를 세우고 실질적인 실무를 조율해야 할 부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공병철 의장이 선택받은 배경에는 그의 탄탄한 정치적 관록과 뚝심 있는 의정 활동 성과가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 제10대 광산구의회 전반기 의장직을 훌륭하게 수행 중인 공 의장은 신흥동, 우산동, 월곡1·2동, 운남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제8대와 제9대에 이어 제10대까지 내리 당선된 지역 내 손꼽히는 3선 중진 핵심 지방의원이다. 그는 앞서 제8대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아 의회 내부의 결속을 다졌고, 제9대 전반기 경제복지위원장으로서 지역 민생 경제의 혈맥을 뚫는 데 주력했다. 특히 지역 최대 현안이었던 군공항특위 위원장을 역임하며 첨예한 갈등 사안들을 특유의 친화력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매끄럽게 조율해 내며 강력한 리더십을 검증받은 바 있다. 이러한 풍부한 경험이 향후 27개 기초의회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하나로 묶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균형발전이 최우선 과제" 공 의장, 새로운 상생 비전 선포

이날 부회장 선출 직후 단상에 오른 공병철 의장은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향후 협의회가 나아가야 할 명확한 비전을 제시했다. 공 의장은 당선 수락 연설을 통해 “전남과 광주가 하나 되는 완전히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각 지역을 대표하는 27개 시·군·구의회가 정파적, 지역적 이기주의를 내려놓고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할 중차대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초기의 행정적 혼란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삶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특정 지역의 독주가 아닌 지역 간 상생과 굳건한 균형발전을 이끌어가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다졌다. 아울러 “부회장이라는 자리는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봉사하는 자리인 만큼, 규모가 크고 작은 모든 시·군·구의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빠짐없이 두루 담아내고, 지방의회 상호 간 끈끈한 협력과 소통을 잇는 튼튼한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 27개 시·군·구 아우르는 협의체, 진정한 지방자치 새 이정표

한편,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군·구의회 의장협의회'는 행정통합 이후 전남광주 지역에 소속된 27개 기초지방의회 의장들이 모두 참여하여 최초로 구성된 역사적인 매머드급 지방자치 협의체다. 이 단체는 향후 수도권 일극 체제에 맞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방의회 상호 간의 긴밀한 상생 교류와 정책적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체의 눈부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치밀하게 기획되고 마련되었다. 통합특별시의 거대한 출범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27개 기초지방의회가 공병철 신임 부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지도부의 탁월한 리더십 아래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지, 그리고 진정한 의미의 자치분권 시대를 어떻게 앞당길 수 있을지 500만 전남광주 시·도민들의 뜨거운 이목이 여수를 향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