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무원 해외정책연수 예산 4억 원 전액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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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수·국외출장 경비 7억 3500만 원 절감
공직사회부터 재정혁신 실천...절감 재원 미래투자에 집중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시가 재적위기 극복과 미래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공무원 해외정책연수 예산 4억 원을 전액 삭감하는 등 해외연수와 국외출장 관련 예산 7억 3500만 원을 줄인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민선 9기 재정혁신 후속 대책으로 공직사회가 먼저 고통을 분담하며 재정 건전성 회복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시는 해외정책연수 예산 4억 원을 전액 삭감하고, 공무국외출장 여비 2억 6000만 원과 공무원 국제화 여비 7500만 원도 감액하기로 했다.
다만, 투자유치와 국제협력 등 시정 경쟁력 강하에 필요한 국외 활동은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절감한 예산은 청년정책과 필수 복지, 첨단과학산업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우선 투입할 계획이다.
박민범 시 행정자치국장은 "공직사회가 먼저 허리띠를 졸라매 시민 부담을 줄이겠다"며 "절감한 재원을 시민의 삶과 대전의 미래를 위해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