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026 주민자치학교 성료…주민이 만드는 지역 의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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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역량 강화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주민자치 교육을 통해 주민 역량을 높이고 지역 의제 발굴 기반을 강화했다.

포천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민자치학교' 종강식을 열고 올해 주민자치학교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소흘권역, 군내권역, 일동권역, 영북권역 등 4개 권역에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했다.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해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제 발굴 실습'은 디지털 기술을 주민자치 활동에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았다.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해 지역 문제를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발굴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권역별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강연 형식에서 벗어나 '주민자치'를 주제로 음악과 대화를 결합한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냈다.
김상혁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이번 주민자치학교는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주민자치의 방향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주민자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지역 의제를 발굴·실천하는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이번 주민자치학교를 계기로 주민들의 AI 활용 역량과 주민자치 전문성을 한층 높였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자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