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도 같이..." 이숙캠 하차했던 진태현, 모두 '반가워할' 소식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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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갑작스런 하차 겪은 이후 새 출발
배우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CTS 기독교TV 프로그램 '내가 매일 기쁘게'의 새 MC로 나선다.
진태현이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하차한 이후 전해진 새로운 활동 소식으로, 그는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방송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진태현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와 제가 CTS '내가 매일 기쁘게'의 MC가 되었습니다. 첫 녹화를 잘 마쳤습니다"라며 새 프로그램 합류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저희의 정체성이 예수님을 믿는 부부이기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방송을 하게 됐다"며 "믿는 사람들만의 방송이 아니라 모두가 편안하고 불편하지 않게 예수님을 알아갈 수 있는 방송을 만들려고 제작진과 함께 노력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님을 어려워하지 마시고 완전히 새롭게 방송될 CTS '내가 매일 기쁘게'를 기대 많이 해 달라"며 "저희 부부가 하면 또 제대로 하지 않습니까. 소문도 많이 내주시고 관심도 많이 가져 달라. 예수님의 사랑을 잘 전파해 보겠다"고 전했다.
또 "비밀인데 초대 손님들이 너무 멋지고 훌륭하신 분들이 앞으로 계속 나온다"고 덧붙여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스튜디오에서 손을 맞잡고 환하게 웃고 있는 진태현과 박시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단정한 의상을 입고 나란히 서서 새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서는 설렘을 드러냈다.

CTS '내가 매일 기쁘게'는 신앙 간증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다양한 출연자들이 자신의 삶과 신앙, 인생의 전환점 등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해 왔다.
진태현은 이번 방송에 대해 단순히 신앙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누구나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뜻도 강조했다. 종교를 떠나 사람들의 삶과 희망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이번 합류는 진태현이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 하차한 이후 처음 전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진태현은 지난 4월 SNS를 통해 제작진으로부터 프로그램 하차 결정을 전달받았다고 직접 밝혔다. 그는 "매니저를 통해 제작진의 설명과 결정을 들었다"며 4월 초 마지막 녹화를 끝으로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여러 추측이 이어졌다. 그러나 진태현은 이후 "개인적으로 섭섭하거나 속상한 부분은 전혀 없다"고 밝히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는 제작진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전했고, 별다른 갈등이나 문제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힌다. 두 사람은 2015년 결혼한 뒤 방송과 SNS를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 왔다. 특히 입양한 딸과 함께하는 가족의 일상, 봉사활동, 신앙생활 등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아왔다.

하지만 두 사람은 기쁜 일뿐 아니라 큰 아픔도 함께 겪었다. 2022년 출산을 앞두고 있던 딸을 갑작스럽게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고, 이후에도 서로를 의지하며 일상을 회복하는 모습을 진솔하게 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진태현은 평소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신앙과 감사,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꾸준히 전해 왔다. 운동과 봉사,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번 CTS 프로그램 합류 역시 이러한 삶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부가 함께 진행을 맡는 만큼 자연스러운 호흡과 진정성 있는 대화가 프로그램의 강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태현이 예고한 것처럼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인 가운데, 새롭게 단장한 '내가 매일 기쁘게'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