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재발 막아야" 손화정 영종구청장, 해저 송전선로 공사 점검

작성일

영종 전력 안전망 구축 박차

손화정 영종구청장이 최근 영종하늘도시 정전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해저 송전선로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인천 영종구는 손화정 구청장이 지난 29일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인천CC-중산 전력구 공사'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7월 13일 영종하늘도시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 이후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전력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기반시설인 해저 송전선로 공사가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 구청장은 한전 관계자로부터 공정 현황과 향후 추진 일정, 안전관리 대책 등을 보고받고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영종지역 전력 공급의 핵심 시설인 해저 송전선로가 차질 없이 구축돼 정전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광훈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제1부위원장과 최은주 영종구의회 운영총무위원장도 함께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받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한 신속한 공사 추진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한국전력은 현재까지의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공정 계획을 설명하며 안정적인 전력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재명 한국전력 경인건설본부 구조건설실장은 "주민들이 겪은 정전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203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정 관리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종구는 이번 전력구 공사가 지역 전력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한국전력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손화정 구청장은 "이번 전력구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돼 영종구민들이 정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정적인 에너지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전력 수급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 구청장은 정전 발생 당일 재난안전상황실 가동을 지시하고 복구 현장을 직접 점검했으며, 지난 22일에는 한국전력과 함께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정전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