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읍 주민총회 성료…2026년 마을의제 7개 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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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결정한 문산의 미래

경기 파주시(시장 손배찬) 문산읍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를 열고 주민 투표를 통해 내년도 마을 의제사업 7건을 확정하며 주민 주도의 자치 실현에 나섰다.

손배찬 파주시장
손배찬 파주시장

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제5회 문산읍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2026년 주민자치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추진할 마을 의제사업을 주민들과 함께 결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지역 주민과 주민자치위원, 기관·단체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총회에 앞서 열린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벨리댄스와 줌바댄스, 요가, 난타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요가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참가자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주민자치회 활동 감사보고와 2026년도 주민자치센터 운영계획, 2027년 추진 의제사업 설명에 이어 주민투표 결과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주민투표 결과 ▲부모님과 함께하는 DMZ 평화안보 체험 ▲엄마의 행복지수가 아이의 미래다 ▲그들만의 리그 ▲사할린 동포와 함께 빚는 전통, 함께 걷는 역사 ▲문산 홀로 어르신 다정다감(多情多感) 동행 사업 ▲뽀송뽀송 세탁 특공대 ▲이름표를 붙여줘 등 7개 사업이 모두 과반 이상의 찬성을 얻어 최종 의제로 확정됐다.

박우영 문산읍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실제 마을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주민총회는 지역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결정하는 가장 의미 있는 민주적 참여의 장"이라며 "파주시는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