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바닷길 안전 이상무" 여수광양항만공사 합동 캠페인

작성일

유관기관과 손잡고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서 온열질환 및 해상사고 예방 총력전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여름 휴가철이 절정에 달하면서 섬과 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최관호, 이하 YGPA)는 지난 29일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하계 휴가철 대비 대대적인 해양 안전 캠페인을 성황리에 전개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최관호, 이하 YGPA)는 지난 29일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하계 휴가철 대비 대대적인 해양 안전 캠페인을 성황리에 전개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들뜬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길에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해양 항만 당국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최관호, 이하 YGPA)는 지난 29일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하계 휴가철 대비 대대적인 해양 안전 캠페인을 성황리에 전개했다고 밝혔다.

◆ 북적이는 피서철, 해상 안전이 최우선

올해 여름은 유난히 긴 장마와 역대급 폭염이 겹치면서 해양 연안 여객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YGPA는 지난 7월 25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를 ‘2026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비상 근무 체제를 가동하며 항만 및 여객선터미널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합동 안전 캠페인은 이 특별교통대책기간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여름철 이용객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해상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대국민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편안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 유관기관 총출동, 촘촘한 해상 안전망 구축

이번 캠페인이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지역 내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주요 기관들이 부처와 기관의 벽을 허물고 ‘원팀(One Team)’으로 뭉쳤다는 점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YGPA 임직원들을 필두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운조합 여수지부, 그리고 터미널의 실질적인 관리를 맡고 있는 여수광양항만관리(주) 등 핵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안전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터미널 곳곳에 배치되어 이용객들에게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촘촘한 협력 체계를 과시하며 지역 사회에 든든한 신뢰감을 심어주었다.

◆ 폭염 대비부터 선박 수칙까지 '현장 밀착 안내'

캠페인 참여자들은 배를 타기 위해 터미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여행객과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안전 안내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특히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마솥더위에 대비해 ▲여름철 폭염 대처 요령 및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이와 함께 ▲여객선 승선 시 반드시 지켜야 할 구명조끼 착용법 등 선박 및 터미널 내 필수 안전수칙 ▲긴급 상황 발생 시 해상안전사고 대처 요령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맞춤형 안전 리플릿과 무더위를 식혀줄 실용적인 홍보용품을 함께 배부하여 이용객들의 자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안전의식을 한 차원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 최관호 사장 "단 한 건의 사고 없는 안전 항만 조성"

YGPA는 이번 하계 합동 캠페인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앞으로도 계절별, 시기별로 급변하는 안전 취약 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업무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해상 여객 터미널이 그 어느 곳보다 안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관호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하계 휴가철은 평소보다 여객과 차량의 이동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아주 작은 부주의나 방심도 자칫 대형 안전사고로 직결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최 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지속적이고 꼼꼼한 현장 안전 점검은 물론,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끊임없이 전개하여, 우리 여수광양항을 찾는 모든 이용객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편안하게 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