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중수청 후보지 3곳 정부에 제시
작성일
윤호중 행안부 장관 면담...법조타운 연계 필요성 강조·대전 재배치 검토 요청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중대범죄수사청(이하 중수청) 대전청의 대전 이전을 공식 요청했다.
허 시장은 29일 국회에서 박용갑 국회의원과 함께 윤 장관을 면담하고, 세종에 마련된 중수청 대전청 임시청사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를 전달하며 최종 청사는 법조 기능이 집적된 대전에 들어서야 한다고 건의했다.
시는 이날 면담에서 중구 옛 대전세무서 부지 등 공공청사 건립이 가능한 국·공유지 3곳을 최종 청사 후보지로 제안했다.
이에 대해 윤 장관은 시와 박 의원이 제안한 부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중수청 대전청의 대전 이전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허 시장은 "중수청 대전청이 제 기능을 유지하려면 다른 법률기관과의 연계가 중요하다"며 "대전으로 재이전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