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가 2억대?…'증산역 이랜드 PEER DMC' 청약 언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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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터 신혼부부까지, 382세대 대규모 공공지원 민간임대 본격 공급
보증금 30~50% 선택형으로 월 임대료 34만 원부터 시작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가좌동 일대에 조성되는 증산역 이랜드 PEER DMC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28일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공급 일정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총 382세대 규모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와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춰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전체 382세대 중 공공지원 민간임대에 해당하는 271세대다. 세부적으로는 청년 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단지로 나뉘며 특별 공급 55세대와 일반 공급 216세대로 구성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세대를 제외한 나머지 111세대는 에스에이치공사가 공공임대주택으로 별도 공급한다.
주택 평면은 1인 가구에 적합한 전용면적 20제곱미터 타입부터 신혼부부 등 다인 가구를 위한 46제곱미터, 59제곱미터 타입으로 설계됐다. 청년 특별 공급 물량은 20타입 55세대가 배정됐다. 청년 일반 공급 물량은 20타입 80세대와 46타입 14세대다. 신혼부부 일반 공급 물량은 46타입 15세대와 59타입 107세대로 이루어진다.
자격 요건 및 보증금 선택형 구조
해당 주택의 청약 신청자는 만 19세 이상에서 만 39세 이하의 무주택자여야 한다. 청년 계층은 미혼 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신혼부부는 혼인 기간 7년 이내이거나 입주 전까지 혼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부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특별 공급 단위에 지원하는 청년은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원 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20퍼센트 이하 요건과 본인 자산 2억 5100만 원 이하 기준을 반드시 충족해야 한다. 일반 공급 지원자는 별도의 소득이나 자산, 지역 요건이 적용되지 않는다. 모든 입주 예정자는 자동차 가액 4542만 원 이내의 차량만 소유하고 단지 내에 등록해 운행할 수 있다.
임대 보증금은 입주자의 자금 상황에 맞춰 30퍼센트, 40퍼센트, 50퍼센트 비율 중 하나를 선택해 납부할 수 있는 보증금 전환 제도가 마련돼 있다. 청년 특별 공급 20타입의 경우 표준형인 보증금 50퍼센트를 선택하면 8200만 원의 보증금과 34만 원의 월 임대료가 부과된다. 보증금을 30퍼센트 비율인 4900만 원으로 낮출 경우 월 임대료는 48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신혼부부 일반 공급 59타입은 표준형 기준 보증금 2억 5200만 원에 월 임대료 96만 원 수준이다. 계약 체결 시에는 임대 보증금의 10퍼센트를 먼저 납부하고 나머지 잔금은 실입주일이나 지정 기간 종료일 중 먼저 도래하는 날까지 전액 치러야 한다.
인터넷 청약 접수 일정과 편의 시설

청약 신청은 지정된 기간인 7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 사업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1인당 하나의 주택 타입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신혼부부라도 부부 중 한 명이 대표로 1건만 접수해야 유효하다. 두 명이 각각 중복으로 접수할 경우 모든 신청 내역이 무효 처리된다.
서류 심사 대상자 추첨은 모집 호수의 2000퍼센트 비율로 무작위 배정한다. 서류 제출과 심사 과정을 거친 최종 당첨자 및 동호수 발표는 12일 오전 11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일괄 공지된다. 정당 계약은 24일부터 28일까지 서대문구 응암로에 위치한 단지 홍보관에서 체결된다. 임대차 계약 절차는 국토교통부 부동산 거래 전자계약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되므로 계약자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와 필수 증빙 서류 지참이 요구된다.
단지 내외부에는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생활 편의 공간이 체계적으로 들어선다. 지상 1층에는 서울시가 주도해 조성하고 운영하는 공공 실내 놀이터인 서울형 키즈카페가 마련된다. 지하층에는 런닝머신과 바이크, 프리웨이트 구역을 갖춘 피트니스 센터가 조성되며 요가 등 다목적 활동이 가능한 그룹 운동 전용 공간과 코인 세탁실 등이 함께 배치된다.
지상 19층 최상부에는 입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북카페와 소형 모임이 가능한 다목적 회의실이 조성된다. 지하 주차장은 총 247대 규모로 계획됐으며 주차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수익은 전액 입주자 공용 관리비 절감을 위해 환원될 방침이다.
임차인이 배정받은 임대 주택을 무단으로 양도하거나 제3자에게 임의로 전대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된다. 무단 전대가 확인될 경우 입주 전에는 위약금 100만 원, 입주 후에는 해약 당월 책정 임대료 24개월치의 10퍼센트를 공제한 뒤 퇴거 절차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