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배우 출연...개봉 전부터 역대급 캐스팅으로 반응 터진 '영화'

작성일

영화 '남벌' 캐스팅 라인업 공개

영화 '남벌'이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지었다.

고윤정, 이병헌, 박해준 / 뉴스1
고윤정, 이병헌, 박해준 / 뉴스1

29일 이데일리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광수가 영화 '남벌' 출연을 확정지었다.

‘남벌’은 조선 초를 배경으로 능력과 신분이 각기 다른 9인의 무사들이 왜구에게 납치된 포로를 구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 영화다.

이광수는 극 중 화약 무기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토벌대 폭발물 전문가 화봉 역을 맡아 활약을 예고했다.

‘남벌’은 역대급 출연 라인업으로 일찍이 영화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광수에 앞서 이병헌, 이도현, 고윤정, 박해준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가수 우즈(조승연)의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도 주목받았다.

이병헌은 토벌대 대장 '임억'을, 고윤정은 왜구 습격으로 가족을 잃고, 대마도에 억류된 동생을 구하기 위해 전장에 뛰어드는 '애령'을 맡았다. 영화 '파묘'로 천만 배우가 된 이도현은 왜구 토벌대 선봉에 서는 '보경'을 책임진다.

우즈가 맡은 '첫놈'은 백발백중의 실력을 갖춘 궁수로, 고향에 남겨진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위험천만한 대마도로 토벌을 나서는 인물이다. 가족과 동료를 향한 강한 책임감을 지닌 ‘첫놈’은 거친 전장 속 모두를 지키기 위한 절박한 신념으로 작품에 깊은 감정선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박해준까지 출연을 확정지었다. 박해준이 연기하는 미요시는 대마도를 거점으로 삼는 왜구 무리의 수장으로, 자신의 야망과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인물이다. 연기 맞대결을 펼칠 이병헌과의 케미스트리가 더욱 기대된다.

‘남벌’은 대한민국 대표 베테랑 촬영감독인 이모개 감독의 첫 연출작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 감독은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악마를 보았다’, ‘아수라’, ‘비상선언’을 비롯해 천만 흥행작 ‘서울의 봄’, ‘파묘’ 등의 촬영감독으로 활약해왔다. 제작은 ‘서울의 봄’, ‘내부자들’ 등 굵직한 웰메이드 작품들을 선보여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맡았다. 하반기 중 촬영을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 / 뉴스1
이병헌 / 뉴스1

특히 관객들의 기대감을 가장 높이는 요소는 단연 '믿고 보는 배우' 이병헌의 존재감이다. 이병헌은 수많은 전장을 누비며 다져진 냉철한 판단력과 굳건한 신념을 지닌 토벌대 수장 '임억' 역을 맡아 중심을 잡는다. 대마도에 억류된 조선인들을 구출하기 위해 목숨을 건 위험천만한 여정을 이끄는 캐릭터로, 장르를 가리지 않는 독보적인 무게감과 입체적인 연기력으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병헌의 사극 액션 도전 역시 뜨거운 관심사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협녀, 칼의 기억' 등 사극 장르에서도 독보적인 흥행력과 연기력을 입증해 온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이라는 한층 강렬하고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청춘 대세 배우들과의 신선한 연기 시너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병헌은 자신의 충직한 왼팔 '보경' 역의 이도현, 동생을 구하기 위해 전장에 합류한 '애령' 역의 고윤정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신구 연기 파의 압도적인 앙상블을 만들어낼 전망이다. 묵직한 카리스마로 극 전체를 이끌 이병헌의 활약에 영화계와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