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해양환경·노인일자리 '두 마리 토끼'…바다사랑지킴이 120명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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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고성·사천, 인천 옹진, 강릉 등 발전소 주변 4개 지역서 5개월간 해안 정화
- 2017년 시작 후 9년째…누적 1,870명 일자리 창출·해양쓰레기 연간 280톤 수거
- 해안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참여 결합한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매김
한국남동발전은 27일 경남 고성에서 '2026년 뉴(New)-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발대식을 열고 발전소 인근 해안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만 60세 이상 지역 주민 120여 명이 바다사랑지킴이단으로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경남 고성군과 사천시, 인천 옹진군, 강원 강릉시 등 발전소 주변 4개 지역에서 앞으로 5개월 동안 해안가 환경정화와 재활용품 수거, 마을 꽃길 조성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고령화로 일자리 확보가 어려운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부터 한국남동발전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업 성과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지난 9년간 바다사랑지킴이사업을 통해 발전소 주변 지역에서 1,870여 명의 노인 일자리가 마련됐으며, 매년 약 280톤 규모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안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이 직접 해양환경 보전에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특히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 개선과 지역 상생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남동발전과 고성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남지역본부,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관계자, 바다사랑지킴이단 등이 참석해 올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 지역과 협력해 환경보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연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