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투자증권, 온라인 '다크패턴' 전면 점검…금융소비자 보호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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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당국 가이드라인 맞춰 MTS·HTS 등 온라인 채널 자체 점검
- 전사 TF 운영…신규 서비스도 사전 점검 의무화
- 고객패널·임직원 공모전 통해 서비스 개선 과제 발굴
BNK투자증권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시행 중인 온라인 금융상품 판매 관련 '다크패턴(Dark Pattern) 가이드라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주요 온라인 서비스를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다크패턴은 온라인 화면이나 서비스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이용자의 착오나 실수를 유도해 특정 선택을 하도록 만드는 기만적 설계 방식이다. 금융당국은 지난 4월부터 온라인 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15개 유형의 다크패턴을 규율하는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있다.
BNK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홈트레이딩시스템(HTS), 공시 홈페이지 등 고객이 이용하는 주요 온라인 채널을 대상으로 다크패턴 해당 여부를 전수 점검했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항목은 소비자 입장에서 순차적으로 보완하고 있으며, 앞으로 신규 화면을 개발하거나 기존 서비스를 개편할 경우에도 다크패턴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절차를 의무화해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임직원의 소비자 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크패턴 개념과 실제 적용 사례를 교육했으며, '다크패턴 찾기' 공모전과 고객패널 제도를 통해 서비스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우수 사례는 향후 온라인 서비스 개편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BNK투자증권은 이번 대응체계를 통해 금융당국의 제도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고객이 보다 투명하고 객관적인 환경에서 금융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