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첫 국제교류' 의정부시·시바타시, 스포츠로 우정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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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 이어온 한·일 스포츠 교류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원기)가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시바타시와 제46회 한·일 우호도시 친선교환경기를 개최하며 46년간 이어온 스포츠 교류의 전통을 이어갔다.

양 도시는 체육 교류를 통해 우호를 다지고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시바타시와 함께 '제46회 한·일 우호도시 친선교환경기'를 개최하고 양 도시 간 우호와 친선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의정부시 선수단과 관계자 51명, 시바타시 대표단 54명 등 모두 105명이 참가했다.

시바타시 선수단은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의정부를 찾아 환영연에 참석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환영연에서는 양 도시 대표단이 환영사와 답사를 통해 오랜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념품을 교환하며 우정을 나눴다.
친선교환경기는 26일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열렸다. 육상과 검도, 유도 등 3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76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대회를 마친 시바타시 대표단은 의정부시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27일 의정부시청을 방문하는 등 지역의 문화와 도시 환경을 체험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국제교류 행사로, 46년간 이어온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시바타시 대표단의 의정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46년 동안 스포츠를 통해 이어온 양 도시의 우정과 신뢰가 앞으로도 더욱 굳건하게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와 일본 시바타시는 1981년 제1회 친선교환경기를 시작으로 유도와 검도, 탁구, 야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꾸준한 체육 교류를 이어오며 국제 우호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