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와 K-뷰티의 만남…광주여대, 호주 시드니서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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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주도형 전공 탐방으로 해외 취업 및 현장실습 연계 가능성 타진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최근 미용 산업의 트렌드가 단순한 외모 가꾸기를 넘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추구하는 '웰니스(Wellness)' 영역으로 광범위하게 확장되고 있다.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미용과학과는 호주 시드니에서 학생 주도형 전공·진로 설계 프로그램인 ‘2026 글로벌 탐방(Global Minds Fellowship)’을 운영하며 글로벌 웰니스·뷰티 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국제적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 광주여대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미용과학과는 호주 시드니에서 학생 주도형 전공·진로 설계 프로그램인 ‘2026 글로벌 탐방(Global Minds Fellowship)’을 운영하며 글로벌 웰니스·뷰티 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국제적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 광주여대

이러한 글로벌 흐름에 발맞춰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미용과학과 재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무대로 도약하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광주여대 미용과학과는 최근 호주 시드니 현지에서 학생 주도형 전공 및 진로 설계 프로그램인 ‘2026 글로벌 탐방(Global Minds Fellowship)’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글로벌 웰니스·뷰티 산업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국제적인 진로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내면과 외면의 조화, 글로벌 웰니스 브릿지

이번 호주 시드니 글로벌 탐방은 ‘내면의 마음과 외면의 미를 잇는 글로벌 웰니스 브릿지(Global Wellness Bridge)’라는 거시적인 주제 아래 치밀하게 기획되었다. 특히 과거 학교 측이 일방적으로 주도하던 짜맞추기식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세부 전공과 평소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해외 웰니스 문화와 뷰티 산업 현장의 방문 코스를 기획하고 섭외하는 '학생 주도형'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학생들은 좁은 강의실에서 이론으로만 배우던 뷰티 산업의 생태계를 벗어나 글로벌 뷰티 시장의 최전선인 호주 현지에서 생생한 실전 감각을 키우고, 졸업 후 자신의 전공 분야에 대한 장기적인 진로를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 호주 윈젤로 명상센터서 체험한 치유의 시간

이번 글로벌 탐방 프로젝트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미용과학과 'MAUM Shining Beauty Lab' 팀 소속 학생들은 첫 번째 핵심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유명한 윈젤로 명상센터(Winzelo Meditation Center)를 전격 방문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마음 비우기 명상 훈련과 지친 심신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한 전문적인 요가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학생들은 인체의 기혈 순환을 돕는 다양한 요가 동작들과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히는 다도 체험을 병행하며, 그동안 학업으로 인해 흐트러졌던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 경이로운 경험을 했다. 나아가 현대 웰니스 산업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제공해야 할 핵심 가치인 정신적 치유와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며, 미래의 뷰티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내면의 성숙함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 시드니 현지 뷰티 산업체 탐방과 실무 멘토링

명상센터를 통한 내면의 깊이 있는 성찰에 이어, 학생들은 철저한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직접 섭외한 시드니 현지의 유명 뷰티 산업체인 'HAEYOOM 헤어숍'과 'JINA Skin Lab(지나 스킨 랩)'을 차례로 방문해 본격적인 현장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단순히 매장 시설을 둘러보는 겉핥기식 견학을 넘어, 각 산업체를 이끌고 있는 대표 원장들과 직접 마주 앉아 심도 있는 인터뷰 및 밀착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 귀중한 자리에서 학생들은 다국적 인종이 모여 사는 호주 현지 미용 시장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특성, 선진화된 매장 운영 시스템,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VIP 고객 관리 및 서비스 노하우, 그리고 호주에서의 뷰티 창업 과정 전반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었다. 또한 치열한 글로벌 뷰티 산업 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해외 취업 준비생들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실무 역량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꼼꼼하게 메모하며 글로벌 뷰티 실무 환경을 폭넓게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 해외 취업의 문을 열다…글로벌 뷰티 리더 도약

무엇보다 가장 고무적인 성과는 현지 산업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리 재학생들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는 점이다. 두 산업체의 관계자 및 대표 원장들은 광주여자대학교 미용과학과 학생들의 탄탄한 전공 기본기와 미용에 대한 뜨거운 열정에 큰 놀라움을 표하며, 향후 우리 학생들의 전공 실무 현장 실습은 물론이고 실제 취업 연계 가능성에 대해서도 매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광주여대 측은 향후 학생들의 해외 현장실습 기회를 안정적으로 보장하고 취업의 문호를 더욱 넓히기 위한 구체적인 산학 교류 방안도 함께 논의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탐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한 학생은 “명상과 요가라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막연하게 텍스트로만 느껴졌던 웰니스의 진정한 의미를 내 몸으로 직접 체득할 수 있었고, 호주 현지의 유명 헤어숍과 피부숍 원장님들로부터 살아있는 현장의 뼈저린 경험과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대학 생활 중 가장 뜻깊고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머나먼 해외 무대에서도 내 전공을 십분 살려 당당하게 실습하고 취업할 수 있다는 확신과 가능성을 두 눈으로 확인하게 되면서, 향후 진로에 대한 시야가 엄청나게 넓어지고 강한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벅찬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이번 특별한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총괄 기획하고 지도한 김선형 미용과학과장은 “이번 시드니 글로벌 탐방은 우리 미용과학과 학생들이 진정한 의미의 내면의 건강과 외면의 아름다움을 하나로 완벽하게 연결하는 웰니스의 숭고한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선진화된 해외 뷰티 산업의 치열한 실무 환경을 직접 부딪치며 경험한 매우 뜻깊고 성공적인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김 학과장은 “특히 시드니 현지 뷰티 산업체에서 우리 대학의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공 실습과 해외 취업 연계 방안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뜻을 밝혀준 만큼, 학과 차원에서도 앞으로 해외 유수의 산업체들과의 글로벌 산학 교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확대하여 학생들의 폭넓은 글로벌 현장실습과 안정적인 해외 취업 기회를 전폭적으로 넓혀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굳은 다짐과 향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