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로, 나주시에 1천만 원 상당 '사랑의 김' 쾌척

작성일

2020년부터 5년째 꾸준한 선행…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밥상 든든하게 채워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전해지며 무더운 여름철 지역 사회에 신선한 감동과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해미로 김삼문 대표(왼쪽 두 번째)는 24일 윤병태 나주시장(가운데)에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해조류 식품 235박스를 기탁했다. / 나주시
㈜해미로 김삼문 대표(왼쪽 두 번째)는 24일 윤병태 나주시장(가운데)에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해조류 식품 235박스를 기탁했다. / 나주시

뛰어난 품질과 체계적인 생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민 밥반찬인 김을 생산하는 전문 기업 ㈜해미로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통 큰 기부를 이어가며 진정한 의미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 1천만 원 상당의 풍성한 해조류 세트 235박스 전달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김 생산·가공·판매 전문업체인 ㈜해미로(대표 김삼문)는 지난 24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해조류 식품 세트 235박스를 나주시에 전격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자반 볶음을 비롯해, 밥을 싸 먹기 좋은 전장 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락 김 등 실생활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고품질 조미김 세트로 알차게 구성되었으며, 환산 금액으로는 약 1,000만 원에 달하는 큰 규모다. 전달된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사회복지망을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조손 가정, 장애인 시설 등 취약계층의 식탁으로 고스란히 배달되어 이들의 건강하고 든든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데 요긴하게 쓰일 예정이다.

◆ 2020년부터 5년째 이어진 뚝심 있는 '이웃 사랑'

㈜해미로의 이번 기탁이 더욱 지역 사회의 깊은 귀감이 되고 있는 이유는 단발성 이벤트성 기부가 아닌, 수년째 이어져 온 뚝심 있는 선행이기 때문이다. ㈜해미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국민이 고통받던 지난 2020년 처음 나주시에 김 기탁을 시작한 이래, 기업의 경영 환경이나 대내외적인 경제 여건의 부침과 상관없이 매년 거르지 않고 꾸준하게 자사의 정성이 담긴 김 제품을 기부해 오고 있다. 5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소외된 이웃을 챙겨온 ㈜해미로의 묵묵한 행보는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 사랑 실천의 훌륭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국민 밥도둑' 김으로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건강

무더위로 인해 입맛을 잃기 쉽고 물가 상승으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진 요즘, 밥도둑으로 불리는 영양 만점의 김 세트는 취약계층에게 그 어떤 반찬보다 실속 있고 반가운 선물이다.

전달식에 직접 참석한 ㈜해미로 김삼문 대표이사는 “정성껏 생산한 우리 김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식사를 제대로 챙기기 힘든 이웃들의 소박한 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주는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해미로는 단순히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에 머물지 않고, 지역 사회의 아픔을 함께 보듬고 상생하며 성장하는 모범적인 향토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훈훈한 포부를 전했다.

◆ 윤병태 시장 "지역사회에 큰 힘, 나눔 문화 확산 마중물"

기업의 정성이 담긴 물품을 전달받은 윤병태 나주시장은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윤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난 2020년부터 변함없이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잊지 않고 든든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주고 계신 ㈜해미로 김삼문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또한 “기탁해 주신 귀한 조미김 세트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 계층 주민들의 식생활 안정을 돕는 데 아주 큰 힘과 위안이 될 것”이라며 “나주시 역시 이러한 기업의 따뜻한 마음을 온전히 이어받아 단 한 명의 시민도 밥 굶는 일이 없도록 더욱 촘촘하고 세심한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나눔을 실천한 ㈜해미로는 우수한 청정 해역에서 채취한 원초의 생산 단계부터 시작해 상품의 기획, 위생적인 제조 가공, 그리고 홍보와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올 인원(All-in-One) 시스템’으로 직접 깐깐하게 관리하고 운영하는 탄탄한 김 전문 기업이다. 최고의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의 식탁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이웃을 향한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맛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기업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