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일자리 창출 앞장" 공무원연금공단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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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유휴공간 활용한 카페 운영 및 지역 상생 플랫폼 구축 등 ESG 경영 성과 인정받아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최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연금공단이 중증장애인들의 든든한 자립 기반을 마련해 준 공로를 대외적으로 크게 인정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최관섭)은 지난 22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린 ‘2026년도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에서 사업 수행기관 부문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되어 영예의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 공무원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최관섭)은 지난 22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린 ‘2026년도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에서 사업 수행기관 부문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되어 영예의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 공무원연금공단

단순히 일회성 지원금이나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장애인 스스로 일하고 돈을 벌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지속 가능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망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타 공공기관의 훌륭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세종컨벤션센터서 빛난 공단의 '진정성 있는 동행'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최관섭)은 지난 22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린 ‘2026년도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 시상식에서 사업 수행기관 부문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되어 영예의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최하는 이 권위 있는 공모전은 중증장애인들의 직업 재활 사업을 일선 현장에서 활성화하고, 이에 대한 전 국민적 인지도와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개최되고 있다. 전국 각지의 수많은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이번 공모전에서 공무원연금공단은 '장애인 고용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와 '지역사회와의 끈끈한 상생'을 완벽하게 결합한 독창적인 ESG 경영 성과를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이 평가받아 당당히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사내 카페 무상 임대… 'I got everything'의 기적

이번 수상의 가장 결정적인 배경에는 공단이 지난 2023년부터 야심 차게 시작한 아주 특별한 사내 카페 운영 프로젝트가 자리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제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쾌적한 본사 사옥 내 유휴 공간을 과감하게 무상으로 제공하여,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직접 커피를 내리고 손님을 응대하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형 카페 ‘I got everything(아이갓에브리씽) 공무원연금공단점’을 성황리에 개소했다.

일반적인 상업 공간을 임대하려면 막대한 초기 자본금과 매월 값비싼 임대료가 발생하여 장애인 단체로서는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지만, 공단이 핵심 공간을 전면 무상으로 내어줌으로써 장애인 근로자들이 오롯이 자신의 업무에만 집중하며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완벽한 토대를 마련해 준 것이다. 이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물리적 인프라를 사회적 약자를 위해 가장 효과적으로 환원한 훌륭한 사례로 꼽힌다.

◆ 단순 공간 제공 넘어선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플랫폼'

공단의 지원은 단지 번듯한 장소를 무료로 내어주는 선에서 끝나지 않았다. 카페가 개소한 이후에도 장애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직업 재활이 끊임없이 지속되고 일자리가 굳건히 유지될 수 있도록 전사적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촘촘하게 가동했다. 무엇보다 공단 소속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카페 이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카페가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탄탄하고 안정적인 기본 매출 기반을 확실하게 다져주었다. 아울러 이 카페 공간을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휴게실을 넘어, 제주 지역 내 영세한 사회적경제기업이나 장애인 재활기업들이 정성껏 생산한 질 좋은 물품들을 널리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일종의 ‘지역 상생 안테나숍’이자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하도록 배려했다. 이러한 세심한 융복합적 접근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넘어 지역 사회 전반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내는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 위해 지역사회와 굳건히 연대할 것"

이번 값진 수상을 이끈 공무원연금공단의 강홍우 ESG경영부장은 시상식 직후 벅찬 감회를 가감 없이 밝혔다. 강홍우 부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우리 공단이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에게 단순히 겉보기에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1차원적인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그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끊임없이 개선하고 새로운 직무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지속 가능한 선순환적 직업 재활 모델’을 대외적으로 확고히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결과”라고 그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강 부장은 “공무원연금공단은 앞으로도 현재의 성과에 결코 안주하지 않고, 제주 지역사회를 비롯한 다양한 유관 기관들과 굳건하게 연대하고 협력하여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립하고 능동적으로 사회 참여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다졌다.

한편, 지난 2015년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제주 혁신도시로 본사를 성공적으로 이전한 공무원연금공단은 지역 사회의 든든한 이웃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 외에도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적극 지원, 보육원 퇴소 후 홀로 서기에 나서는 자립 준비 청년 후원, 열악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개척 지원 등 다방면에 걸쳐 깊이 있고 진정성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국민의 사랑을 받는 1등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