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임·배일호·배아현 뜬다…'가요무대' 오늘(27일) 출연진·선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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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회 - 7월 신청곡
세월이 흘러도 좋은 노래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오래 살아남는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가요 한 곡은 그 시절의 풍경과 사람, 그리고 잊고 지냈던 추억까지 함께 떠올리게 한다. 1985년 첫 방송 이후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켜온 KBS1 '가요무대'는 이번에도 세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을 한 무대에 모아 시청자들과 만난다. 익숙한 노래와 꾸밈없는 무대가 어우러진 이번 방송은 월요일 밤을 따뜻한 감성으로 채울 예정이다.

27일 방송에서는 배일호, 배아현, 유민, 김용임, 최미향, 풍금, 수와진, 최진희, 윙크, 성리, 빈예서, 지원이, 김무진, 장은숙 등이 출연한다. 출연진은 무대 순서에 따라 다양한 시대를 대표하는 가요를 차례로 선보이며 방송을 이어간다.
'가요무대'는 흘러간 가요와 트로트를 중심으로 우리 대중음악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장수 음악 프로그램이다. 김동건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매주 하나의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출연진과 선곡을 선보이며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에게도 우리 가요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음악 본연의 감동을 담아내는 구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의 첫 무대는 배일호가 '폼나게 살 거야'를 부르며 문을 연다. 자신의 대표곡 가운데 하나인 이 노래로 방송 시작을 알린다.
이어 배아현이 '애수의 소야곡'을 선보인다. 유민은 '강촌에 살고 싶네'를 부르고, 김용임은 '부초 같은 인생'으로 무대를 이어간다.
다섯 번째 무대에서는 최미향이 '서울 탱고'를 선곡했다. 이어 풍금은 '나는 몰라요'를 들려주며 방송의 흐름을 이어간다.
수와진은 '새벽 아침'을 부른다. 이어 최진희가 '꼬마 인형'을 선보인다. 윙크는 '마포종점'을 들려주고, 성리는 '고맙소'를 선곡했다. 빈예서는 '모녀 기타'를 부르며 무대를 이어간다.
후반부에는 지원이가 '밤안개'를 부른다. 이어 김무진이 '비 내리는 호남선' 무대를 꾸미고, 마지막으로 장은숙이 '춤을 추어요'를 들려주며 이날 방송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가요무대'는 매주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한국 대중가요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트로트뿐 아니라 포크, 가곡, 민요, 그룹사운드 등 폭넓은 장르를 소개하며 세대 간 공감의 장을 마련해 왔다. 원곡의 감성을 존중하면서도 현재 활동 중인 가수들의 해석을 더해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내는 점 역시 프로그램의 특징으로 꼽힌다. 세대를 잇는 출연진이 함께하는 이번 '가요무대'는 한 곡 한 곡에 담긴 추억과 감동을 다시 꺼내며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여운을 남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가요무대' 1958회 출연진 및 선곡 정보다>
1. 폼나게 살 거야(배일호) / 배일호
2. 애수의 소야곡(남인수) / 배아현
3. 강촌에 살고 싶네(나훈아) / 유민
4. 부초 같은 인생(김용임) / 김용임
5. 서울 탱고(방실이) / 최미향
6. 나는 몰라요(옥희) / 풍금
7. 새벽 아침(수와진) / 수와진
8. 꼬마 인형(최진희) / 최진희
9. 마포종점(은방울 자매) / 윙크
10. 고맙소(조항조) / 성리
11. 모녀 기타(최숙자) / 빈예서
12. 밤안개(현미) / 지원이
13. 비 내리는 호남선(손인호) / 김무진
14. 춤을 추어요(장은숙) / 장은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