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자가' 야노 시호 “도쿄 집값 5년 만에 3배”… 그런데도 못 파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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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 집값 너무 비싸서 안 팔린다”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의 아내인 일본 모델 야노 시호가 도쿄 자택 가격이 5년 사이 3배 올랐다고 밝혔다. 다만 주변 주택 가격도 함께 뛰면서 집을 팔거나 다른 곳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일본 모델 야노시호. / 유튜브 '야노시호 YanoShiho'
일본 모델 야노시호. / 유튜브 '야노시호 YanoShiho'

변정수 집에서 시작된 집값 이야기

지난 24일 야노 시호의 유튜브 채널에는 '대저택에 살고 있는 찐친 변정수 언니 집 공개(ft. 10년 우정)'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야노 시호는 오랜 친구인 방송인 변정수의 집을 찾아 내부 곳곳을 둘러봤다. 넓은 실내와 여유로운 분위기를 살펴보던 그는 "행복이 가득하다"며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변정수는 서울 도심과 거리가 있지만 조용한 주변 환경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까지 나가는 데 1시간 반이 걸리지만 한적해서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연스럽게 두 사람이 거주하는 주택의 가격 변화로 대화가 이어졌다. 변정수는 집값 이야기가 나오자 "문제가 있다. 17년 전이나 지금이나 집값이 똑같다. 아무도 안 온다"고 아쉬움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델 출신 방송인 변정수. / 유튜브 '야노시호 YanoShiho'
모델 출신 방송인 변정수. / 유튜브 '야노시호 YanoShiho'

야노 시호 "5년 만에 3배 올랐다"

변정수의 말을 듣던 야노 시호는 자신이 보유한 도쿄 집의 가격 변화를 꺼냈다. 그는 "5년 만에 3배 올랐다"고 밝혔다.

이에 변정수는 "내가 집값이 그대로라고 했는데 그런 말을 하냐"고 받아쳤다. 집값이 오르지 않았다고 아쉬워하던 변정수 앞에서 야노 시호가 큰 폭의 가격 상승을 언급하면서 현장에는 웃음이 이어졌다.

그러나 야노 시호는 집값 상승을 마냥 반길 수만은 없다고 했다. 자신이 보유한 집뿐 아니라 주변 주택 가격도 함께 올라 실제로 집을 팔고 다른 곳으로 옮기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야노 시호 '5년 만에 3배 올랐다'   / 유튜브 '야노시호 YanoShiho'
야노 시호 "5년 만에 3배 올랐다" / 유튜브 '야노시호 YanoShiho'

그는 "근데 지금 일본 집값이 너무 비싸서 안 팔린다. 모든 집이 3배니까 팔더라도 3배 비싼 집에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보유 주택의 가격은 올랐지만 이사할 집의 가격도 함께 상승해 매도와 이사를 결정하기 쉽지 않은 상황을 설명한 것이다.

50억 원대로 알려진 도쿄 자택

야노 시호와 추성훈 부부의 도쿄 자택은 앞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관심을 모았다. 도쿄 중심가에 있는 해당 주택은 50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넓은 거실과 정돈된 실내 공간 등이 영상에 담겼다.

도쿄는 도심 접근성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주택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 특히 일자리와 교통망, 편의시설이 집중된 중심 지역은 주거 선호도가 높아 최근 몇 년간 집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는 누구

야노 시호는 일본에서 SHIHO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온 모델이자 방송인이다. 1990년대 모델로 데뷔한 뒤 패션지와 광고, 방송 등에서 활동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2009년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과 결혼했으며 2011년 10월 딸 추사랑을 얻었다. 이후 가족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통해 한국 대중에게도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모델 활동과 함께 유튜브 등을 통해 일상과 가족 이야기를 공개하며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