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몽골 대륙에 'K-교육' 거점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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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공연예술·재활의학 현지 3개 기관과 MOU… 전남 특화 교육 글로벌 수출 '신호탄'

동신대학교 앵커사업단 글로벌지역특화인재양성센터는 몽골의 주요 기관들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K-뷰티, 공연예술, 재활치료 분야의 선진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전격 수출하기로 했다. 이는 단순한 유학생 유치 차원을 넘어, 지역 산업에 기반한 동신대만의 특성화 교육 시스템 자체가 해외 시장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 지역 인재 양성 노하우, 몽골 대륙에 뿌리내린다
동신대학교 앵커사업단 글로벌지역특화인재양성센터(센터장 임순호)는 최근 몽골 현지를 직접 방문해 총 3개의 유력 기관과 국제협력 업무협약(MOU)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몽골 진출은 동신대학교 앵커사업단이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DSU-BIZ-Care ‘글로벌 확장 기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사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에서 축적한 기업 지원 및 인재 양성 노하우를 해외로 확장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성사된 협약은 크게 바이오실버케어 분야 2건과 퍼포웰니스라이프 분야 1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몽골 현지의 폭발적인 산업 수요와 동신대학교가 자랑하는 특성화 교육 역량을 완벽하게 연계할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에 이루어져 향후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 K-뷰티부터 재활의학까지… 맞춤형 'K-교육' 이식
구체적인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몽골 현지 맞춤형으로 철저하게 기획되었음을 알 수 있다. 첫째,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뷰티케어솔루션 분야에서는 몽골의 'Khunnu Pegas Company'와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피부 및 체형 관리에 대한 선진 기법 전수는 물론, 첨단 뷰티 기기 활용 교육, 스마트 뷰티 디바이스 트레이닝 등 실무 위주의 뷰티 교육 콘텐츠를 전면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향후 현장 실습과 글로벌 인턴십까지 범위를 넓혀 몽골 내 최고 수준의 K-뷰티 앰버서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둘째, 공연예술 교육 분야에서는 'Orgil International School'과 협력한다. 무용과 공연예술을 중심으로 학생 참여형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공연의 기획부터 실연, 창작 활동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공동 워크숍과 현지 연수를 정례화하여 양국 청년들의 활발한 문화 교류를 이끌어낸다. 셋째, 의료 한류를 이끌 재활치료 분야는 '수흐바타르구 종합병원 재활의학센터'와 협약을 맺었다. 선진화된 물리치료 평가 및 중재 기법, 맞춤형 운동치료 처방, 환자의 운동기능 회복 역량 강화 등 재활 서비스 운영 전반에 걸친 전문가 교류와 현장 연수 프로그램을 가동하여 몽골의 의료 서비스 질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일조할 전망이다.
◆ DSU 특화 교육과정, 글로벌 표준 모델로 '우뚝'
이번 협약을 통해 몽골 현지 기관에 도입되는 동신대학교의 핵심 무기는 바로 ‘DSU-EM’과 ‘DSU-J(Job)’로 불리는 독자적인 특화 교육과정이다.
DSU-EM 교육과정은 동신대학교가 전남 지역의 산업 인프라와 끈끈하게 연계하여 자체 개발한 지(地)·산(産)·학(學)·연(硏) 융합 교육 모델로, 현장 밀착형 연구와 실무 교육이 강점이다. 또한 DSU-J 교육과정은 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실제적인 기술 문제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해결하도록 돕는 진로 및 취업 중심의 교과·비교과 통합 프로그램이다. 동신대는 지역 사회의 골칫거리였던 현안을 해결하고 맞춤형 실무 인재를 배출해 온 이 성공적인 커리큘럼을 몽골의 특수한 환경에 맞게 현지화하여 전수할 예정이다. 이는 지방 대학이 개발한 로컬 교육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는 훌륭한 ‘글로벌 스탠더드’가 될 수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셈이다.
◆ 임순호 센터장 "지역과 세계 잇는 교육 플랫폼 구축"
동신대학교 글로벌지역특화인재양성센터는 이번 3개 기관과의 성공적인 MOU 체결을 마중물 삼아,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심도 있는 후속 사업을 단계적으로 밟아나갈 원대한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있다. 단순한 서류상의 협약에 그치지 않도록 현지 기관들과 머리를 맞대고 공동 교육과정을 세밀하게 개발하는 한편, 동신대 학생들의 몽골 현지 연수 및 교환 학생 파견, 몽골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 그리고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 산학협력 연구 과제 발굴 등을 쉼 없이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단단하게 굳혀 나갈 방침이다.
이번 몽골 협약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한 임순호 글로벌지역특화인재양성센터장은 “이번 몽골 3개 기관과의 뜻깊은 업무협약은 우리 동신대학교가 전남 지역에서 오랜 기간 땀 흘려 일궈낸 우수한 지역 산업 기반 교육과정과 훌륭한 산학협력 시스템을 해외 무대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우리 학생들을 세계가 원하는 글로벌 인재로 확장하기 위한 아주 튼튼한 기반이자 디딤돌”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임 센터장은 “현재의 성과에 결코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몽골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들과 공동 교육 및 전문가 교류, 현지 연수 프로그램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우리 전남 지역과 넓은 세계를 다이렉트로 연결하는 명실상부한 '초일류 글로벌 교육 플랫폼'을 완벽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굳은 결의와 당찬 포부를 밝혔다. 동신대학교의 거침없는 글로벌 행보가 침체된 지역 대학가에 신선한 충격과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