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상록아파트, 전국 안전보건 '대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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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교·화성동탄 임대주택, 근로자 참여형 자율 안전관리 역량 입증

공단이 직접 운영·관리하는 공무원 임대주택 현장에서 선제적인 위험 요인 발굴과 촘촘한 안전망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단위 평가에서 최고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최관섭)은 공단 소유의 임대주택인 ‘수원광교 상록아파트’와 ‘화성동탄 상록예가아파트’가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주최한 ‘2026년 건물관리업 안전보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장려상을 휩쓸었다고 23일 공식 발표했다.
◆ 건물관리업 안전보건 패러다임 선도
이번에 공단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2026년 건물관리업 안전보건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가 주관하여 전국의 아파트 및 건물 관리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행사다.
건물관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산업 재해와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이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우수 사례를 널리 확산시킴으로써, 업계 전반의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삼고 있다. 올해 대회 역시 전국 각지의 수많은 사업장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엄격한 서류 심사와 현장 및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전국적으로 단 8개 사업장만이 우수사업장으로 최종 선정되는 바늘구멍을 통과했다. 이 중에서도 철저한 사전 심사를 거쳐 최상위권에 오른 5개 사업장만이 본선 무대에 올라, 위험성 평가를 근간으로 한 작업 환경 개선과 현장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자율적 안전관리 활동 사례를 심층적으로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이 치열한 본선 무대에 무려 두 곳의 사업장을 올리며 탄탄한 안전 관리 역량을 여실히 증명해 냈다.
◆ 수원광교 상록아파트, 현장 중심 안전관리로 '대상' 영예
이번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수원광교 상록아파트는 그야말로 현장 중심 안전보건 활동의 정석을 보여주었다는 심사위원단의 극찬을 받았다.
이 사업장은 획일적인 하향식 안전 지침 하달에서 벗어나,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확고히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파트 관리 현장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추락, 미끄러짐, 베임, 감전 등의 다양한 위험 요인들을 선제적으로 정밀 타격하여 발굴해 냈고, 이를 제거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 조치를 신속하게 단행했다. 특히, 근로자들이 매일 수행하는 작업 동선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여 불안전한 요소들을 과학적으로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작업 전 안전 점검 회의(TBM)를 일상화하고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안전 수칙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는 등, 안전이 단순한 구호가 아닌 일상적인 현장 문화로 깊숙이 뿌리내리도록 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전국 1위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 화성동탄 상록예가아파트, 촘촘한 안전망으로 '장려상' 획득
대상에 이어 나란히 '장려상'을 수상한 화성동탄 상록예가아파트 역시 탁월한 안전보건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공단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화성동탄 상록예가아파트는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은 물론이고, 단지를 관리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현장 내에 숨어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찾아내기 위해 정기적인 순회 점검을 강화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이나 위험한 작업 도구들을 선제적으로 교체하여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또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보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위기관리 매뉴얼을 고도화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 수상 사업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 공무원연금공단, 전 임대주택 안전문화 확산 박차
공무원연금공단은 이번 겹경사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관리·운영 중인 모든 공무원 임대주택 단지에 선진화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더욱 확고히 뿌리내리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단순히 이번 대회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수원광교 상록아파트와 화성동탄 상록예가아파트에서 검증된 우수한 현장 안전관리 기법과 위험성 평가 노하우를 타 사업장으로 널리 전파하여 공단 전체의 안전보건 상향 평준화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공무원연금공단 김정록 고객만족본부장은 "우리 공단이 운영하는 임대주택 단지가 전국적인 안전보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대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석권한 것은, 현장 근로자와 입주민의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보이지 않는 위험 요인까지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온 전사적인 노력이 대외적으로 정당하게 인정받은 매우 값진 결과"라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현재의 성과에 결코 안주하지 않고, 전국 모든 임대주택 단지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하고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들이 평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제공하여 현장 중심의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공단 전체에 완벽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시종일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굳은 결의를 밝혔다.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안전 경영이 빚어낸 이번 쾌거가 건물관리 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