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물축제 개막 카운트다운…사순문 군수 현장 꼼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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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강 일대 안전·교통·폭염 대책 등 50여 명 간부 공무원 총출동 현장 점검 완료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개막을 목전에 두고 완벽한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장흥군은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지난 23일 축제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전격 실시했다. / 장흥군
장흥군은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지난 23일 축제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전격 실시했다. / 장흥군

전남 장흥군은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대형 행사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며 축제 현장의 모든 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샅샅이 점검하는 등 막바지 총력전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장흥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이 단 한 건의 불미스러운 사고 없이 즐거운 추억만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군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다.

◆ 사순문 군수 진두지휘, 행사장 구석구석 정밀 타격 점검

장흥군은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지난 23일 축제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전격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사순문 장흥군수가 직접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 군수를 필두로 각 실·과·소장 및 핵심 팀장 등 장흥군청 소속 주요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대거 투입되어, 탐진강 주변 주무대를 포함한 주요 행사장 곳곳의 운영 준비 상황을 매우 입체적이고 종합적으로 살폈다.

이들은 단순한 서류상 보고에 그치지 않고, 직접 관광객의 관점과 동선에 맞춰 축제장 전역을 꼼꼼히 걸으며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내는 이른바 ‘현장 밀착형 정밀 타격 점검’을 수행했다.
장흥군은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지난 23일 축제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전격 실시했다. / 장흥군
장흥군은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지난 23일 축제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전격 실시했다. / 장흥군

◆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0) 작전, 교통·폭염 대책도 완벽

이번 합동 점검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단연 ‘물놀이 안전’과 관련된 사항이다. 참석자들은 탐진강 일대에 설치된 다채로운 물놀이 프로그램 운영 구역을 직접 둘러보며, 구명조끼 등 필수 안전장비의 비치 상태, 구조 요원의 배치 계획, 미끄럼 방지 매트 등 안전시설물의 견고함을 철저하게 확인했다. 행여나 발생할 수 있는 익수 사고나 찰과상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완벽히 차단하고, 현장에서 보완이 필요한 미비점들은 발견 즉시 관련 부서에 통보하여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속히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수십만 명의 인파와 수만 대의 차량이 일시에 몰릴 것에 대비한 교통 통제 및 주차장 확보 대책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임시 주차장 안내 표지판 설치 상태부터 셔틀버스 운행 노선까지 꼼꼼히 점검하며 관람객의 이동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점검했다.

나아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축제가 열리는 만큼,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대형 그늘막과 무더위 쉼터, 식수대 등 편의시설 운영 실태는 물론, 축제장 주변의 쾌적한 환경 정비 상태까지 축제 운영 전반에 걸친 모든 준비 상황을 최종적으로 매듭지었다.
장흥군은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지난 23일 축제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전격 실시했다. / 장흥군
장흥군은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지난 23일 축제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전격 실시했다. / 장흥군

◆ 부서 간 칸막이 없앤 융합 행정, 돌발 변수 원천 차단

이번 현장 점검이 돋보이는 이유는 장흥군청 내부의 각 부서 간 칸막이를 과감히 허물고, 소관 업무와 유기적으로 연계한 ‘융합 행정’을 실천했다는 점이다.

각 부서장들은 자신의 담당 구역뿐만 아니라 타 부서의 업무와 겹치는 접점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상 문제점들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예를 들어, 교통 부서와 안전 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인파 밀집 지역의 동선 분리 방안을 고민하는 등 긴밀한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현장 점검을 이끈 사순문 장흥군수는 "아무리 훌륭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갖춘 축제라 할지라도,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단숨에 실패한 행사로 전락할 수 있다"며 안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사 군수는 "우리 장흥군 공직자 모두가 축제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결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맡은 바 임무를 꼼꼼히 챙기고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여 군민과 전국에서 오신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유쾌하게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각별히 당부했다. 장흥군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도출된 미비점들을 축제 개막 전까지 완벽하게 보완하고, 행사 기간 중에도 매일 상시적인 현장 점검과 철통같은 안전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 25일 화려한 개막, 살수대첩 등 지상 최대 물싸움 예고

안전 점검을 마치고 본격적인 개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7월 25일 화려한 팡파르를 울리며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8월 2일까지 총 9일 동안 탐진강 수변공원, 편백숲 우드랜드, 그리고 장흥 교도소 옛터인 빠삐용ZIP 일원 등 장흥군 전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 물축제는 장흥의 맑고 깨끗한 물에 관광객들의 무사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축원’의 의미를 가득 담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로 돌아왔다.

수만 명의 인파가 도심 한복판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거리를 행진하는 물축제의 꽃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를 비롯해, 탐진강 안에서 펼쳐지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EDM(전자댄스음악) 파티 '장흥 워터비트', 그리고 각 읍·면 대항 '수중 줄다리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열광할 만한 시그니처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수상 레저 체험 행사들이 쉴 틈 없이 이어지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고히 다질 예정이다. 철저한 안전 준비와 다채로운 콘텐츠로 무장한 장흥 물축제가 올여름 피서객들에게 어떤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전국적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