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얼음물 한 잔에 안전을 담다"… 부안해경, 구명조끼 착용 대대적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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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착용 육·해상 다각적 홍보 총력

전북특별자치도 부안해양경찰서가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어선 갑판 위 승선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에 발맞추어 해양 종사자와 피서객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현장 밀착형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안해양경찰서
부안해양경찰서

부안해경은 단속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현장 경찰관들이 솔선수범하여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감성·선제적 홍보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안해양경찰서
부안해양경찰서

먼저 해상에서 경비함정은 관내 해상 순찰 중 꽃게 금어기(6.20.~8.19.)를 맞아 자망그물을 양망하는 어선 대상 검문검색을 실시하는 등 수산자원 보호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구명조끼 착용 여부 또한 지도·계도하고 있다.

특히 해경 대원들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구명조끼 착용 당부 스티커를 붙인 시원한 얼음물을 조업 중인 어민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무더위 속 노고가 많은 어민들에게 실질적인 시원함을 선사하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전하는 감성 홍보를 펼치고 있다.

육상에서도 도민과 관광객의 접점을 활용한 다각적 홍보가 이어지고 있다. 부안해경은 전주, 김제, 부안, 고창 등 주요 지자체 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물놀이 안전수칙 및 구명조끼 착용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아울러 피서객과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부안·고창 지역 버스 승강장 내 디지털 화면에도 홍보 영상과 이미지를 표출하여 일상 속에서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재인식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생덕 서장은 "구명조끼는 바다에서 나의 생명을 지키는 단 하나의 안전벨트"라며 "현장에서 고생하는 대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얼음물을 배부하고 전광판 홍보를 추진하는 등 자발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번 홍보를 통해 바다를 찾는 모든 분들이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는 안전한 바다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