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도 제쳤다…라이징 배우 브랜드평판 1위 차지한 '신스틸러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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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호, 629% 급등으로 라이징배우 1위 등극

주연 못지않은 존재감으로 ‘명품 조연’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배우 윤경호가 쟁쟁한 대세 배우들을 제치고 정상에 섰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무열마저 뛰어넘으며 데뷔 24년 차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

1위에 오른 윤경호의 브랜드평판지수는 363만 8769로 집계됐다. 이는 세부 지표인 참여지수 23만 1804, 미디어지수 47만 2553, 소통지수 125만 692, 커뮤니티지수 168만 3720을 더한 수치다. 지난 6월 지수인 49만 8582와 견주어 보면 629.82% 급등한 결과다.

배우 김무열. / 뉴스1
배우 김무열. / 뉴스1

2위를 기록한 김무열 브랜드는 드라마 '참교육'에서 보여준 연기력을 바탕으로 브랜드평판지수 314만 4794(참여지수 33만 718, 미디어지수 75만 6217, 소통지수 109만 7512, 커뮤니티지수 96만 347)를 나타냈다. 이는 전월 지수인 368만 6629 대비 14.70% 떨어진 수치다.

배우 진기주. / 뉴스1
배우 진기주. / 뉴스1

3위 진기주 브랜드는 드라마 '참교육'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브랜드평판지수 251만 4560(참여지수 25만 6533, 미디어지수 51만 7142, 소통지수 91만 7431, 커뮤니티지수 82만 3454)을 기록했다. 전월 지수인 409만 331보다 38.52% 감소했다.

배우 박지훈. / 뉴스1
배우 박지훈. / 뉴스1

4위 박지훈 브랜드는 참여지수 24만 9546, 미디어지수 31만 6634, 소통지수 99만 8848, 커뮤니티지수 89만 7330을 더해 브랜드평판지수 246만 2357을 기록, 전월 지수인 382만 1636 대비 35.57% 하락했다. 5위 허남준 브랜드는 참여지수 66만 1642, 미디어지수 51만 8192, 소통지수 52만 9040, 커뮤니티지수 37만 1857을 합해 브랜드평판지수 208만 731을 기록, 전월 지수인 416만 5781 대비 50.05% 감소했다.

빅데이터 1억 337만 개 분석…소통·확산 지수 상승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6년 6월 23일부터 2026년 7월 23일까지 라이징 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1억 337만 6393개를 수집해 소비자 행동을 분석했다. 이는 지난 6월 측정한 1억 1290만 8908개보다 8.44% 감소한 규모다. 구창환 소장은 카테고리 세부 분석 결과 브랜드소비가 29.01%, 브랜드이슈가 20.93% 줄어들었으나 브랜드소통은 1.90%, 브랜드확산은 8.75%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배우 윤경호. / 뉴스1
배우 윤경호. / 뉴스1

구창환 소장의 브랜드 분석에 따르면 1위 윤경호는 예능과 영화, 드라마에서 높은 호감도를 바탕으로 인기를 얻었다. 2위 김무열은 드라마 '참교육'을 통해 전성기를 모색 중이며 3위 진기주는 해당 드라마에서 인생 캐릭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4위 박지훈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대중의 호응을 얻었고, 5위 허남준은 대세 배우로 입지를 다지며 미디어 관심이 늘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빅데이터 알고리즘으로 산출하는 지표다. 이번 조사에서는 상위 30위 배우 외에도 이동휘, 이준영, 유연석, 주상욱, 최우식, 정경호, 김민주, 이주명, 이상이, 정호연, 박서준, 이준혁, 김선영, 김남희, 김혜윤, 문가영, 강미나, 서강준, 강하늘, 이정재, 김민하, 신예은, 신혜선, 전도연, 오정세, 윤계상, 서현진, 김성철, 황인엽, 최대훈, 한동희, 유지태, 이성경, 장기용, 안효섭, 정소민, 이시아, 안보현, 윤시윤, 라미란, 이준호, 남지현, 김재영, 진세연, 강태오, 공승연, 정일우, 고경표, 채수빈, 신시아, 진서연, 이희준, 현우, 진선규, 조이현, 백진희, 김혜준, 함은정, 정은채, 이솜, 추영우, 김영대, 안은진, 엄태구, 김의성, 박해수, 장승조, 이주빈, 박규영, 전미도 등의 빅데이터 분석이 이뤄졌다.

라이징 배우 브랜드 2026년 7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라이징 배우 브랜드 2026년 7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2026년 7월 라이징 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윤경호, 김무열, 진기주, 박지훈, 허남준, 박정민, 최현욱, 이종석, 고윤정, 김남길, 변우석, 주지훈, 김고은, 한혜진, 임지연, 이제훈, 구교환, 박민영, 류진, 김세정, 정우, 지성, 박신혜, 한지민, 박보영, 도경수, 김영광, 이재욱, 유해진, 김재원 순으로 집계됐다.

2002년 데뷔 윤경호, 단역부터 쌓아 올린 24년 연기 궤적

1980년생인 윤경호는 2002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 초기에는 연극 무대와 각종 방송 매체를 오가며 단역과 조연을 가리지 않고 출연해 장기간 연기 경험을 쌓았다.

윤경호가 대중적 인지도를 쌓은 계기는 2016년 tvN 드라마 '도깨비'다. 고려시대 주군을 모시는 충직한 신하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2018년 개봉한 영화 '완벽한 타인'에서는 비밀을 간직한 인물 영배 역을 연기해 주요 영화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2018년), '트랩'(2019년), '자백'(2019년), '이태원 클라쓰'(2020년), '마이 네임'(2021년), '최악의 악'(2023년),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2024년) 등 스릴러와 현대극을 가리지 않고 연기 폭을 넓혔다. 영화에서도 '시동'(2019년), '정직한 후보'(2020년), '킹메이커'(2022년), '외계+인'(2022년·2024년), '30일'(2023년), '리볼버'(2024년) 등 코미디, 사극, 액션을 넘나들며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연기 외에도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과 '찐팬구역' 등에 출연해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해 호감도를 높이기도 했다.

유튜브, SBS 스브스 Drama

올해에는 영화 '메소드연기', '휴민트'와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등 다양한 신작에 참여하며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주인공 김부장의 오랜 친구 '박진철' 역을 맡아 큰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