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명성산 억새꽃 축제 10월 16일 개막…안전·프로그램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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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축제 모델을 구축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제29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 축제는 단순한 가을 행사에서 벗어나, 산정호수와 명성산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포천시는 지난 21일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양대종 축제집행위원장, 권보경 포천시의원, 산정리 단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집행위원회를 열고 프로그램과 예산 운영, 기관별 협조사항, 안전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대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10월 17일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지난해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수상불꽃극’이 다시 선보이고,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억새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호수공원 한편에는 새롭게 ‘억새 쉼터존’이 조성된다.
이 공간에서는 산정호수와 명성산 억새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막걸리 시음회와 포토존, 억새 체험 부스 등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단순히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체류시간 확대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이는 백영현 시장이 강조해 온 ‘관광도시 포천’ 전략과 맞닿아 있으며, 자연·문화·체험을 결합한 차별화된 축제 모델을 구축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시 대표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더 많은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축제가 되도록 개막식 등 행사 의식을 간소화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축제 안전관리와 교통·편의시설 점검을 강화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