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대전환 본격화…시민주권위원회 성과 공유·정책 실행 약속

작성일

대전환 비전·100대 과제 공개

경기 남양주시(시장 최현덕)가 민선9기 시정의 핵심 철학인 ‘시민주권’을 본격적인 정책 실행 단계로 옮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시민주권위원회 시민보고회’에서 ‘시민에게 드리는 약속’을 하고 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시민주권위원회 시민보고회’에서 ‘시민에게 드리는 약속’을 하고 있다

단순한 인수위원회 활동을 넘어 시민이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가 되는 행정 혁신 모델을 제시하며, 향후 4년간 추진할 100대 과제를 시민 앞에 공개했다.

남양주시는 21일 시청 여유당에서 시민주권위원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민선9기 시정 비전과 핵심과제를 발표하는 ‘시민주권위원회 시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과 경성석 시민주권위원회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인수위원,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유튜브로 생중계돼 시민들도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 인수위원회 운영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새로운 행정 혁신 모델을 제시한 시민주권위원회의 성과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자리였다.

최현덕 시장이 시민주권위원회와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최현덕 시장이 시민주권위원회와 함께 기념촬영 하고 있다

시민주권위원회는 ‘시민이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정책을 만드는 주체’라는 철학 아래 활동해 왔다.

주요 성과로는 전국 최초 업무보고 양방향 생중계를 통한 행정 준비 과정의 투명 공개,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등 약 120명이 참여한 집단지성 기반의 시민주권형 위원회 구현, 민선9기 100대 과제 실행 체계 마련 등이 제시됐다.

특히 이날 경성석 위원장은 민선9기 남양주시 비전과 4대 분야, 100대 과제를 담은 백서를 최현덕 시장과 시민에게 전달하며 시민주권위원회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어 최 시장과 시민대표는 함께 백서를 들고 ‘시민이 정책의 출발이자 주체’임을 상징적으로 선언하며 과제 이행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최현덕 시장이 ‘시민주권위원회 시민보고회’에서 ‘시민에게 드리는 약속’을 하고 있다
최현덕 시장이 ‘시민주권위원회 시민보고회’에서 ‘시민에게 드리는 약속’을 하고 있다

최현덕 시장은 “지난 40일 동안 인수위원과 자문위원들이 치열하게 논의하고,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모든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하며 투명하게 공개했다”며 “앞으로 4년간 시민과 함께 정책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진정한 시민주권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시민보고회를 시작으로 시민주권위원회의 정책 제안과 100대 과제를 시정 운영계획에 체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