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7월 천사데이' 나눔 확산…성금 1,4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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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형 기부문화 정착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매달 이어지는 ‘천사데이’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모으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0일 시장 집무실에서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을 열고, 지역 기업과 단체가 모은 성금 1,400만 원을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기로 했다.
‘천사데이’는 포천시가 매월 14일 전후를 나눔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는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기부 행사다.
단순히 성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며 포천만의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탄강제이씨(JC)팜, 포천시지역건축사회, 그리심교회 등 지역의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탁된 성금은 포천시 취약계층 지원과 ‘지(G)-하우징 사업’에 지정 사용되며, 포천시 이웃돕기 성금 계좌인 ‘희망곳간’에 예치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여기에 사랑의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희망여름 착착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370만 원을 포천시 저소득 가정에 지원했다.

민간 후원과 공공 복지사업이 결합하면서 지역 복지 안전망이 한층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천사데이에 참석해 꾸준히 사랑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자분들 덕분에 포천시 전반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더 따뜻한 포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민선9기 포천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과 공동체 회복을 시정의 중요한 축으로 삼고 있다.

‘천사데이’는 이러한 철학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로, 행정이 주도하는 복지가 아닌 시민과 기업, 종교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복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