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님은 중학생 때 어떤 꿈을 꾸셨나요?" 김철우 보성군수, 일일 멘토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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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여중 학생 10명, 마을 연계 체험학습 일환으로 군청 방문해 행정 현장 생생한 체험

보성군은 지난 20일 보성여자중학교 학생 10명이 '마을 연계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군청을 직접 방문하여, 공공기관의 역할과 행정 시스템을 눈으로 보고 배우는 현장 체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 공무원들은 무슨 일을 할까? 행정의 최일선을 걷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막연하게만 느껴지던 군청의 다양한 기능과 역할을 실질적으로 이해시키고, 나아가 공직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어 스스로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 김철우 군수와 진솔한 소통… 꿈을 응원하는 일일 멘토
이날 견학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군수실 방문이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학생들의 일일 멘토를 자처하며 따뜻하게 맞이했다. 김 군수는 학생들에게 민선 9기 보성군의 큰 그림과 군정 운영 방향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상세히 들려주었다.
특히, "군수님은 중학생 때 어떤 꿈을 꾸셨나요?", "공무원이 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등 학생들의 호기심 어린 질문 세례에 김 군수는 자신의 학창 시절 경험담을 섞어가며 진솔하고 유쾌하게 답변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우 군수는 “여러분 나이 때 품었던 수많은 고민과 원대한 꿈이 모여 오늘의 저를 만든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격려하며, “우리 보성의 미래인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자신이 나고 자란 지역을 깊이 이해하고 미래를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 개선과 다채로운 진로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군청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이어서 보성경찰서를 방문해 치안 현장을 둘러보는 등 알찬 공공기관 탐방 일정을 소화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관내 학교들과 긴밀하게 연계하여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