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보이스피싱 예방·양파 소비 촉진 '두 마리 토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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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일 도내 일원서 캠페인 성료… 도민 자산 보호 및 농가 소득 증대 '일석이조' 효과 톡톡

농협전남본부(본부장 이광일)는 지난 7월 2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전남 관내 주요 하나로마트와 관광지 일대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및 「양파 소비촉진」 캠페인을 성황리에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날로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을 보호하는 동시에, 제철을 맞았음에도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양파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따뜻한 동행'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 도민 자산 지키는 든든한 금융 방패
캠페인 기간 동안 전남농협 임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유동 인구가 많은 도내 하나로마트 매장과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지역민과 관광객들을 직접 대면했다. 이들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신종 전기통신금융사기의 실제 피해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피해를 막기 위한 핵심 예방 수칙이 담긴 안내장을 배부했다. 특히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나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한 금전 요구 등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지체 없이 해당 금융기관이나 경찰(112)에 신고해 달라"고 거듭 당부하며 지역사회의 금융 안전망을 촘촘히 다졌다.
◆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전남 양파 드세요"
금융사기 예방 활동과 더불어, 우리 농산물 사랑을 실천하는 양파 소비 촉진 행사도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전남농협은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았지만 소비 부진으로 제값을 받지 못해 애태우는 양파 재배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임직원들은 캠페인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전남산 깐양파 등 홍보용 양파를 무료로 나누어주며, 항산화 작용과 혈관 건강에 탁월한 전남 양파의 우수한 효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캠페인 마지막 날인 지난 15일, 여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대대적으로 열린 피날레 행사에서는 마트를 찾은 주부와 지역민들에게 금융 범죄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동시에 질 좋은 지역산 양파를 한가득 안겨주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
이광일 농협전남본부장은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땀 흘린 이번 캠페인이 날로 지능화되는 금융사기로부터 우리 도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내는 든든한 예방주사가 되는 동시에, 땀 흘려 농사지은 양파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게나마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농협은 지역민의 금융 안전을 수호하고 우리 농산물의 올바른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채로운 공헌 활동을 변함없이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