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원도심 살릴 청년 '마을호텔' 프로젝트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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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2026 청년 자립마을' 공모 선정… '괜찮아마을' 주축 수익모델 구축 박차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쇠퇴의 길을 걷던 목포 원도심이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융합하며 새로운 활력을 되찾고 있는 것이다.
그 중심에는 원도심 일대를 거대한 하나의 호텔처럼 활용하는 '마을호텔' 프로젝트가 자리 잡고 있다. 목포시는 이들의 비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상급 기관 공모사업에 도전, 값진 성과를 거두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원도심 살리는 청년들의 거침없는 도전
19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야심 차게 주관한 「2026년 청년 자립마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지역 대표 청년 단체인 '괜찮아마을(대표 홍동우)'과 함께 도전하여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전격 밝혔다. 이번 청년 자립마을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이 묵묵히 보유하고 있는 고유한 자원과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참신한 창업을 독려하고, 이 과정에서 지역 청년과 기존 원주민 간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을 이끌어내어 궁극적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 및 경제적 자립 기반을 공고히 다지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된 신규 공모사업이다. 치열하고 엄격한 심사 끝에 목포시를 비롯해 순천시, 영광군 등 단 3개 지자체만이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목포 원도심이 지닌 훌륭한 잠재력과 청년 단체의 뛰어난 실행력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음을 여실히 증명하는 대목이다.
◆ '마을호텔' 개념 도입, 골목 상권과 상생
이번 공모 사업의 핵심 추진 주체인 '괜찮아마을'은 이미 수년 전부터 목포 원도심에 단단히 둥지를 틀고, 팍팍한 현실에 지치고 방황하는 전국의 청년들을 목포로 불러모아 쉼과 새로운 도전을 제공해 온 검증된 청년 혁신 단체다. 이들이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새롭게 선보이는 핵심 아이템은 바로 혁신적인 '마을호텔' 비즈니스 모델이다. 마을호텔이란 특정 단일 건물 전체를 수직적인 숙박 시설로만 사용하는 기존의 전통적인 호텔 개념에서 완전히 벗어나, 원도심 골목 전체를 수평적인 형태의 거대한 복합 호텔 공간으로 재해석하는 획기적인 방식이다. 텅 빈 빈집이나 낡은 여관을 세련되게 리모델링해 아늑한 객실로 사용하고, 동네의 오래된 맛집은 호텔의 조식 식당으로, 골목 어귀의 작은 카페는 투숙객들의 라운지로, 동네 대중목욕탕은 호텔의 스파 시설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지역의 날것 그대로의 매력과 정취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발생한 관광 수익은 특정 대기업이나 자본이 독식하는 것이 아니라 촘촘한 골목 상권 곳곳으로 고르게 스며들어 지역 주민과 청년이 함께 웃으며 상생하는 이상적인 선순환 경제 구조를 만들어낸다.
◆ 5천만 원 투입해 지속가능한 수익모델 창출
이번 뜻깊은 공모 사업 최종 선정에 따라 괜찮아마을은 올해부터 향후 1년간 총 5천만 원의 막대한 사업비를 전격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들은 든든하게 지원받은 예산을 십분 활용하여 원도심 마을호텔의 하드웨어 시설 개선과 소프트웨어 서비스 고도화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히 일회성 행사나 단기적인 이벤트로 소모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원도심 내 곳곳에 산재해 있는 낡은 숙박업소들과 점차 쇠퇴해 가는 지역 상권을 유기적으로 촘촘하게 엮어내어 청년들이 지역에서 즐겁게 일하고 머물며 안정적으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청년 자립 수익모델'을 확실하게 구축한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웠다. 세련되고 체계적인 브랜딩 작업과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폭넓게 확보하고,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최고조로 높여 재방문을 적극적으로 유도함으로써 안정적이고 탄탄한 매출 구조를 확립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이는 정부나 지자체의 단기적인 지원금에만 의존하던 기존 청년 정책의 고질적인 한계를 과감히 극복하고, 자생력을 갖춘 튼튼한 지역 경제 생태계를 스스로 조성한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 목포시, "청년 정착 위한 든든한 조력자 될 것"
목포시는 이번 값진 공모 선정 성과를 확실한 발판으로 삼아, 청년 친화적인 매력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청년들의 톡톡 튀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낡은 행정의 두꺼운 규제 벽에 가로막히지 않도록 불필요한 제도를 과감히 완화하고, 관련 행정 부서 간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굳건히 구축하여 마을호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목포시 청년 정책을 총괄하는 부서의 핵심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의 의미에 대해 “지역의 잊혀진 소중한 자원을 누구보다 새롭고 창의적으로 활용하려는 우리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이를 뒷받침하려는 시 행정의 적극적인 노력이 빚어낸 아주 의미 있고 가슴 벅찬 성과”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최종 선정이 우리 지역의 밝은 미래인 청년들이 더 이상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목포만의 훌륭하고 매력적인 자원을 적극 활용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며 경제적으로 온전히 자립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 매우 중요한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깊이 기대하고 있다”며, “목포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이 아름다운 항구도시 목포에 머물며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치고 눈부시게 성장할 수 있는 완벽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속도감 있게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굳은 의지와 당찬 포부를 천명했다. 낡고 바랜 원도심의 골목길에서 새롭게 피어나는 청년들의 열정적인 꿈이, '마을호텔'이라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타고 어떻게 비상하게 될지 지역 사회 안팎의 뜨거운 응원과 비상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