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낙조와 갯벌의 향연,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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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생태 체험과 빈틈없는 안전망 갖추고 내달 17일까지 피서객 유혹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본격적인 찜통더위와 함께 여름 피서철이 절정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 휴양 명소이자 서해안 최고의 낙조 조망지로 손꼽히는 함평군 돌머리해수욕장이 일제히 문을 열고 전국의 피서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화려한 비상(飛上)을 시작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군수 이남오)은 16일 돌머리해수욕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참석자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군수 이남오)은 16일 돌머리해수욕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참석자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아름다운 자연경관 감상과 다채로운 갯벌 생태 체험, 그리고 편안한 휴식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완벽하게 탈바꿈한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의 개장 소식은 벌써부터 많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 서해안 최고 낙조 명소, 여름 오아시스로 귀환

1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군수 이남오)은 이날 오후 뜻깊은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돌머리해수욕장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돌머리해수욕장은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청정 갯벌과 해안선을 따라 병풍처럼 웅장하게 펼쳐진 울창한 해송림, 그리고 붉게 타오르는 서해안 특유의 황홀한 낙조가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대한민국 최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16일     돌머리해수욕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남오 함평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노해섭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16일 돌머리해수욕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남오 함평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노해섭 기자

도심의 삭막한 빌딩 숲과 찌는 듯한 열대야를 피해 시원한 바닷바람과 자연의 품에 안기고 싶은 피서객들에게 이곳은 완벽한 오아시스로 통한다.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인근 대도시권에서의 접근성 또한 매우 뛰어나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가족, 연인, 친구 단위의 방문객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전남광주의 핵심 관광 랜드마크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시원한 파도 소리와 붉은 노을은 그 자체로 완벽한 힐링을 선사한다.

◆ 갯벌 체험부터 캠핑까지… 온 가족 체류형 휴양지

이번 시즌 돌머리해수욕장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바닷물에 몸을 담그는 1차원적인 피서를 넘어, 주변 인프라와 연계한 다채로운 ‘체류형 관광’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해수욕장 지척에는 바다 위를 걸으며 갯벌 생태계를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명물 ‘무지개 갯벌 탐방로’가 그림처럼 펼쳐져 있어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또한 어린아이들이 짠 바닷물 걱정 없이 쾌적하게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널찍한 해수풀장과 최근 캠핑족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오토 캠핑장, 일상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내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해수찜치유센터, 그리고 한국 전통의 고즈넉한 멋과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주포한옥마을 등 최고 수준의 관광 기반 시설들이 촘촘하게 들어서 있다. 이처럼 풍부한 연계 시설 덕분에 돌머리해수욕장은 당일치기 여행객뿐만 아니라 며칠씩 머물며 여유를 즐기는 장기 체류형 관광객들의 발걸음까지 완벽하게 사로잡고 있다.

◆ 맨손 장어 잡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오감 만족’

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매력 포인트다. 함평군은 피서객들이 자연과 직접 교감하고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야심 차게 기획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장화를 신고 진흙투성이가 되어 즐기는 신나는 갯벌 체험은 스마트폰과 PC에만 익숙한 도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살아있는 생태 자연 학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미끌미끌한 장어를 갯벌에서 맨손으로 직접 잡아 올리는 박진감 넘치는 뱀장어 잡기 대회 등 오감을 극대화하여 만족시키는 흥미진진한 참여형 이벤트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어, 가족 단위 피서객들의 경쾌한 웃음소리가 모래사장을 가득 채울 것으로 짐작된다.

◆ 촘촘한 안전망 구축… 안심하고 즐기는 무결점 피서

관광객들의 만족도만큼이나 함평군이 가장 최우선으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는 다름 아닌 ‘절대적인 안전’이다. 군은 단 한 건의 불미스러운 인명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완벽한 무결점 해수욕장 운영을 목표로 철통같은 안전관리 및 방역 시스템을 전면 가동한다.

혹시 모를 익수 사고나 응급 상황에 1분 1초라도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혹독한 훈련과 실전 경험을 거친 전문 인명구조 안전관리요원 7명을 해변 요소요소에 상시 고정 배치하여 피서객들의 수중 안전을 밀착 마크한다.

아울러 해수욕장 중앙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적극 활용하여 시시각각 변하는 지역 일기예보와 조수간만의 차를 파악할 수 있는 간조·만조 시간, 그리고 어린이 물놀이장 필수 이용수칙 등 각종 중요 안전 정보와 행동 요령을 실시간으로 송출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원천 방지한다. 이와 함께 주요 구조 시설물과 물놀이 구역의 수질 및 안전 상태를 수시로 깐깐하게 교차 점검하는 등 방문객들이 어떠한 불안감이나 불편함 없이 쾌적하고 시원한 피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날 개장식 현장을 직접 챙기며 막바지 안전 점검을 진두지휘한 이남오 함평군수는 “우리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을 믿고 멀리서부터 찾아주시는 모든 관광객분들이 한 치의 불편함이나 안전에 대한 불안함 없이 가장 즐겁고 시원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시설 확충 및 촘촘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강한 자신감과 책임감을 동시에 내비쳤다.

이어 이 군수는 “사랑하는 가족, 소중한 친구, 그리고 평생의 연인과 함께 아름답고 장엄한 낙조가 일품인 이곳 돌머리해수욕장에서 올여름의 답답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평생 가슴속에 간직할 특별하고 소중한 여름날의 추억을 한가득 만들어 가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여름의 낭만과 잊지 못할 즐거움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은 다음 달인 8월 17일까지 약 한 달여 간 하루도 쉼 없이 운영되며 전국의 피서객들에게 시원하고 넓은 바다의 품을 아낌없이 내어줄 예정이다. 찌는 듯한 도심의 열대야를 벗어나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다채로운 휴가를 속으로만 꿈꾸고 있다면, 지금 당장 황금빛 노을이 춤추는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으로 주저 없이 발걸음을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 잊지 못할 2026년 여름의 한 페이지가 그곳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