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신발 받은 조주홍 영덕군수, '발로 뛰는 현장 행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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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홍 영덕군수 “군정의 출발점은 군민이고, 군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 강조
취임 후 형식적인 읍·면 연두방문 대신 이장회의를 찾아 군정 운영 방향 공유하는 소통 행보

[영덕=위키트리]이창형.박병준 기자="군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민선9기 조주홍 경북 영덕군수가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노조가 현장에서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주길 바라는 뜻에 신발을 전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경상북도 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지난 13일 영덕군을 찾아 민선 9기의 힘찬 새출발을 응원하며 조주홍 영덕군수에게 당선 축하 신발을 전달했다.
앞서 조 군수는 같은 의미로 지난 1일 취임식에서 신발끈을 조여 매는 퍼포먼스를 펼친 바 있다.
경북연맹 관계자는 "군민을 위해 더 열심히 뛰어주시라는 상징적인 의미와 함께, 조직 구성원간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군수는 민선9기 출범과 함께 현장중심 행정에 신발끈을 동여매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군민 안전과 빈틈없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해 장마철을 앞둔 우수기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조 군수는 기획예산실장, 건설과장, 각 시설 담당 부서장 등을 대동하고 관내 재해취약지역과 방재시설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난 대응체계와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강구·남산·영덕 배수펌프장, 고지배수터널, 하천 정비사업장 등의 방재시설에선 운영 실태와 위험 요인을 꼼꼼히 파악했으며, 산사태 위험지구, 산불 피해지역 복구 사업, 대형 건설사업 등의 재해취약지역은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담당자에게 주문했다.
앞서 조주홍 영덕군수는 취임 후 형식적인 읍·면 연두방문 대신 지역 현안이 논의되는 이장회의를 찾아 주민들과 만나 의견을 듣고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 행보를 취한 바 있다.
이처럼 조 군수는 관례적이고 형식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군민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는 것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삼아 군민의 불편과 건의를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가장 중요한 책무이기에 앞으로도 직접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밝히고 “군정의 출발점은 군민이고, 군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 형식적인 행정보다는 군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해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반듯한 군정, 다시 뛰는 영덕’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